김아타 사진전(on air)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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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타 사진전 (on air-project)를 다녀온 후 감상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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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김아타라는 사진작가의 전시장에 있는 사진은 대부분 하나의 의미를 나타낸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결국 사라진다.’
이 단순한 진리를 그는 사진으로 표현했다. 매우 신기하게도 같은 장소에 카메라를 놓고 무수히 많은 사진을 찍고 그 사진들을 겹치면 그 곳에 움직이는 모든 사물, 그 것이 사람이라도, 모두 사라지고 움직이지 않는 것들만이 남아있다. 사진은 단지 렌즈에 담겨있는 것들을 작은 필름에 그리는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보통 합성이나 조작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그와는 다르게 있는 그대로를 담았더니 사라졌다. 일반사람의 상식에 있는 사진에 대한 개념을 충분히 바꿀만한 소재인 것 같다. 이러한 사진 기법이 이미 오래전부터 있었다해도 흔히 볼 수 있는 꺼리는 아닌 것 같다.
이제 전시회장에서 본 사진들 중 인상 깊게 봤던 몇 작품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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