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 경제사_오래된 미래
- 최초 등록일
- 2008.06.04
- 최종 저작일
- 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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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래된미래를 읽고
목차
시작글
1. 작은 티베트
2. 땅과 함꼐 살기
3. 의사와 샤만
4. 우리는 함께 살아야 한다
5. 안무받지 않는 춤
6. 불교-삶의 한 방식
7. 삶의 기쁨
8. 오래된 미래를 읽고
본문내용
시작글
저자 헬레나는 라다크로 가기 전에 나는 ‘진보’의 방향은 어쨌든 불가피하며, 의심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우리는 ‘진보’는 당연한 것으로 생각한다. 기술 발전이 진화의 한 부분으로 생각되며 인간이 오랜 세월에 걸쳐 진화해온 것과 똑 같은 방식으로 원자폭탄 생명공학을 발명했다고 보는 것이다.
티베트 고원 위의 오래된 문화의 지방 라다크에서 얻은 16년 이상의 경험이 헬레나의 생각을 극적으로 바꾸어 놓았다. 또, 라타크는 미래로 가는 길은 하나뿐이 아니라는 것을 확신시켜주었고, 엄청난 힘과 희망을 주었다.
1. 작은 티베트
작은 티베트라고 불리는 라다크는("고갯길이 있는 땅"이라는 뜻의 티베트 말 ‘라-다크스’에서 나온 것같다)히말라야 그늘 속에 커다란 산맥들이 이리저리 얽혀있는 고지대의 황무지이다. 라다크에서의 생활을 지배하는 것은 계절이다. 여름에는 햇볕에 탓 듯이 뜨겁고, 겨울에는 온도가 영하 40도까지 내려가 온 지역이 얼어붙는다. 고도10,000피트가 넘고, 식물이 자라는 기간이 넉 달 조금 넘는 이곳의 주곡은 보리이며, 음식은 구운 보릿가루’은감페’를 기초로 하고 있다.
2. 땅과 함께 살기
라다크에서는 농사 주기는 고도에 따라 2월에서 6월 사이에 시작된다. 사람들은 길일에 일을 시작하기 위해서 점성가와 상의한다. 점성가는 별자리를 살피고, 그가 판단하기에 운수가좋은 사람이 처음 씨를 뿌리도록 선택된다. 다음에는 땅과 물의 신령들을 달래고, 씨 뿌리기 전에 그들을 위해 잔치를 마련한다. 씨뿌리기가 끝나고 나면 물주기만 하면 되는데, 그 일은 대개 돌아가며 한다. 추수는 또 하나의 축제행사이다. 체로 친 곡식을 자루에 넣기 전에 조그만 종교적인 형상이나 그림을 곡식 무더기 위에 놓고 추수를 축복한다.
부족한 자원과 어려운 환경에서도 라다크 사람들은 모든 자원을그저 내버리지 않고, 끝까지 소비하고 절약하는 검소한 생활을 한다. 라다크의 검약은이 사람들의 번영의 기초가 되는 것이며, 인색함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라다크 사람들은 전통적으로 모든 것을 재순환시켰다. 라다크 사람들은 겨울에 고기를 먹는데, 이것은 생존을 위해서일 것이다. 짐승을죽이는 일은 가볍게 여겨지지 않고 반드시 용서를 빌고 많은 기도를 올린 후에야한다.
땅의 신령에 대한 배려 없이 새로 집을 짓는 일은 없다. 집의 입구는 동쪽을 향하게 하는데 그것이 길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불교 달력으로 특별한 날에는 승려들이 이곳에 모여 종교의식을 치르고 아침저녁마다 기름램프에 불을 켜고 그릇에 물을 채워 진언과 기도문을 외면서 참배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