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의 바다
- 최초 등록일
- 2008.06.04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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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한문학의 이해라는 강의 레포트.
민중의 바다(원제: 피바다) 서평임.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서론
북한문학은 6가지 문예이론인 주체문예론, 종자론, 속도전이론, 갈등이론, 통속예술론, 군중예술론을 통해 설명되어진다. 다시 말해 ‘민중의 바다’역시 북한문학의 문예이론을 통해 설명되어진다.
북한이 스스로 자기네 문학업적의 최고봉의 하나로 이야기하는 ‘민중의 바다’라는 소설은 1936년 8월 만강에서 김일성이 각본을 창작하고 배역들의 대사와 연기에 이르기까지 구체적 지도를 주었다. 처음에는 조선민중이 직접 손에 무기를 들고 항일투쟁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창조 보급된 연극이며 그런 만큼 연극에 재현된 현실은 그것이 바로 그런 영웅적 투쟁에 직접 참가한 사람들의 체험이며 창조과정에 있어서도 일개인의 작품이기보다는 그러한 영웅적 투쟁에 참가한 많은 사람들의 지혜와 체험과 열정을 한데 뭉쳐 엮은 집체적 창작과정의 소산인 것이다. 또한 1935년 이후 유격 근거지에 대한 일제의 초토화 작전과 토벌작전이 극도에 달하면서 유격 부대들이 협소한 근거지를 해산하고 광활한 지대에서 자기역량을 강화하면서 적들을 분산시켜 소탕하는 기동작전으로 이행하게 된 시기에 유격부대 ‘전투자 자신’이 전투적 낭만은 고취하고 낙천적 측면을 북돋우며 민중에 대해 선전 교양을 하기 위하여 창작하고 공연한 작품인 것이다. 이렇듯 ‘항일 무장 투쟁기’에 처음 쓰여져 집체창작을 통해 소설화 된 ‘민중의 바다’에서는 북한의 문예이론이 여러 측면에서 발견되며 북한의 문예이론이 아주 잘 반영되어 있다고도 말할 수 있겠다.
‘민중의 바다’는 지주집에서 부엌데기로 일하는 순박한 처녀 순녀와 머슴살이를 하는 윤섭이가 구박을 피해 북간도 지방으로 도망을 가 소박한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지주의 횡포에 못이겨 윤섭을 포함한 마을 사람들이 반발을 일으키다 일제의 토벌에 의해 마을사람들은 대부분 죽음을 맞고 남편은 왜에 의해 화형당하며 마을은 폐허가 된다. 이까지가 소설 1부의 1편으로 잔인한 일제의 만행과 반제의 필연성을 보여준다.
어머니(순녀)와 첫째아들 원남, 딸 갑순, 젖먹이 막내 을남은 먼 칙척을 찾아 떠나지만 그곳도 일제의 토벌에 이미 폐허 상태다. 그런데 그곳에서 별재노인을 만나 상동 마을로 가 정착한다.
참고 자료
[조선문학통사-현대문학편],[문학예술사전],[조선문학사,1926~1945],[조선문학개관],[북한소설연구-민중의 바다, 꽃 파는 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