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비상 소감문

소개글

외경인 마카비상을 읽고 쓴 소감문입니다. 다른 어떤 것도 카피하지 않고
충실하게 쓴 소감문 입니다. 잘 활용하셨음 좋겠습니다.

목차

마카비상 소감문
율법수호를 위한 전쟁

본문내용

셀류쿠스왕조, 마카비혁명, 하스모니안왕조가 뭔지도 모르고 명칭만 줄기차게 암기했던 고등학교 세계사 시간이 생각난다. 이것들이 이스라엘 신구약 중간사의 배경을 이야기하는데 중요한 명칭들인 줄은 전혀 몰랐다. 마카비상. 처음 접하는 외경이어서 어떤 내용이 어떻게 표현되어졌을까 하는 기대감에 다 읽을 때까지 쭉 붙잡고 성경 읽듯이 줄기차게 읽으려했다. 조금은 고통스러웠다. 외경에 속하는 마카비상을 어떠한 관점에 봐야하며 어디까지 수용해야할 지에 대해 분별이 서지 않아서였다. 그래서인지 공동번역된 마카비상의 가벼운 문체가 오히려 거부감이 들었고 총 16장의 글을 모두 다 읽는 데는 성공했지만 상당히 지루하게 읽었다. 장을 넘기면서 읽으면 읽을수록 ‘모든 내용을 다 믿을 수는 없는 문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과장된 부분도 조금은 있는 것 같아 예민하게 신경을 곤두세우고 읽었다. 신약성서개론 시간에 배운 정경의 기준에서 볼 때 영감성이 떨어진다고 하는 말을 마카비상을 보면서 느꼈다고 하면 오만일까? 어쨌든 기록된 내용의 큰 줄거리를 파악하고 신약의 시대가 시작되기 전의 역사적 배경을 참고하기에는 좋은 것 같다. 외경이라는 것을 처음 접해보면서 조금 과민하게 반응했나보다.

율법수호를 위한 전쟁
안티오쿠스왕의 아들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가 유다 지방에 그리스 관습과 문화를 강요하며 온갖 악행을 행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주변국들의 견제와 침범 속에 대항하며 하나님을 향한 신앙을 지키려는 마따디아와 그의 아들 요한, 요나단, 시몬, 유다의 전면적인 독립전쟁을 그렸다. 계속되는 이스라엘을 향한 주변국의 종교 박해와 수난 속에서 믿기 힘든 승리를 취하는 모습을 극적으로 잘 나타내준다. 끈질기게 살아남는 이스라엘의 생명력은 그 들 안에 지키고자 하는 여호와의 신앙이 있었기 때문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