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2007년 2학기 기업윤리 수업 중 작성한 자료입니다.
기업을 판단하는 윤리적 기준은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서술입니다.
객관적 자료가 아닌 팀원들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한 서술입니다.
기업과 이해관계자(종업원, 정부, 시민단체 등) 사이에서 기업의 역할을 정의하였습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기업의 본질에 대해서
2) 기업과 이해관계자들
- 기업과 정부의 관계
- 외국 기업과 우리 정부와의 관계
- 기업과 시민단체의 관계
- 기업과 종업원의 관계
3. 결론
본문내용
들어가기에 앞서 기업의 본질에 대한 정의가 필요하다. 기업이 사회에서 어떠한 위치에 있고 어떠한 대우를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해관계자들과의 관계정립 논의에 앞서 필요하다. 기업은 개인처럼 동등한 주체로 사회활동을 수행하여야 하는가? 아니면 기업에게는 개인과 다른 특별한 주체로서의 행동하는 것을 허용하여야 하는가?
기업을 특별한 주체로서 대해야 한다는 관점은 기업이 사회에서 다양하게 행하는 활동에 초점을 둔다. 예를들면, 일자리를 창출하며,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업이 사회에 가져다주는 혜택은 분명히 존재한다. 기업이 없었다면 우리의 삶은 윤택해지지 못했을 것이다. 따라서 기업은 어느 정도 잘못을 해도 사회적 기여수준이 높기 때문에 용서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기업을 동등하게 대해야 한다는 관점은 기업의 윤리적 행동을 강조한다. 기업이 사회에 제공하는 혜택은 인정하지만 정정당당한 경쟁과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것은 기업이 사회에 큰 혜택을 제공한다 하더라도 사회에서 약속된 원칙에 부합하는 행동을 하여야 하며 불법적인 행동을 알면서 했다면 경영활동에 심각한 지장을 주더라도 제재를 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두 가지 관점이 갖는 공통점은 기업의 역할을 인정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기업이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 처벌에 대해서 차이점이 드러난다. 기업을 개인과 동등하게 생각한다는 것은 우선 무리가 있다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불법에 대한 제재로 인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의 범위는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회장의 구속은 기업의 경영활동에 막대한 지장을 주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기업과 관계를 맺고 있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파탄으로 내몰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편, 기업과 같이 거대한 조직이 불법을 자행했을 경우 피해를 받는 범위도 크기 때문에 단순한 선처는 추후에 더 큰 위험을 유발할 수도 있다. 이러한 복잡한 이해관계들은 무엇이 옳은지 판단하기 어렵다. 분명한 것은 기업은 개인과 마찬가지로 법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 의무이며, 불법행위에 대한 책임도 명백하게 져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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