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론] 김선우 시인론과 작품분석

소개글

국어국문학 문예창작학 전공했습니다.
요즘 가장 인기있는 젊은 작가 김선우의
작품세계를 주제의식과 연관하여 들여다보고
대표작품 분석했었요^^
목차 꼭! 확인하시고~ 좋은 자료로 활용해 주세요~

목차

<서론>
Ⅰ. 작가소개
Ⅱ. 작품세계
ⅰ.자궁의 서사
-어머니(인간)와 자연의 결합
ⅱ. 생명의 서사
-‘몸’에서 ‘몸’으로(‘월경 月經’에서 ‘월경 越境’으로)
ⅲ. 새로운 이야기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에 드러난 뜨거운 사랑
Ⅲ. 작품 감상평
<결론>

본문내용

<서론>

한편의 시를 읽고 그 의미를 파악해 낸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특히 오늘날 가장 주목받고 인기 있는 시인 김선우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본다는 것은, 의지할 수 있는 평론조차 그다지 존재하지 않았으므로 나에겐 어려울 수밖에 없는 과제였다. 그러나 처음부터 안고 있던 우려와 다르게 그녀의 시를 여러 번 음미하다 보면 분명히 통하는 하나의 고리가 있다. 이 보고서에서는 시집 『도화 아래 잠들다』의 김수이씨의 해설을 참조하여 개인적인 시각으로 바라본 시인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보도록 하겠다.

Ⅰ. 작가소개

1970년 강원도 강릉에서 출생했다. 강원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고 1996년 ≪창작과비평≫ 겨울호에 <대관령 옛길> 등 10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04년 제49회 현대문학상 수상 (당선詩 : 피어라, 석유!)했다. 현재 `시힘` 동인으로 활동 중에 있다. 주요 저서로는 첫 시집『내 혀가 입 속에 갇혀 있길 거부한다면』(창작과비평사, 2000 ), 첫 산문집『물 밑에 달이 열릴 때』(창작과비평사, 2002), 시집『도화 아래 잠들다』(창작과비평사, 2003) 등이 있다

(중략)

ⅰ.자궁의 서사
-어머니(인간)와 자연의 결합

김선우의 시를 보면서 가장 먼저 느낀 것은 어머니와 자연이 하나의 이미지로 그려진다는 것이었다. 그녀의 시 속에서 거의 모든 자연은 여성, 특히 어머니와 연관될 뿐 아니라 생리나 자궁과 같은 여성적 이미지와 자연의 이미지를 자주 혼합한다. 특히 이번 시집에서는 생리혈 뿐만 아니라 피, 눈물, 양수, 오줌, 똥 등의 보다 다양하게 변주된 이미지들이 섬세하게 묘사되었다. 아마도 김선우는 여성과 자연의 관계를 하나로 접목시킴으로써 모든 것을 창조 ․ 잉태하는 존재가 바로 자연이며 동시에 어머니이고, 아픈 나를 어루만져 주는 존재 역시 자연이며 동시에 어머니라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 같다.

이런 시인의 자세는 첫 시집 『내 혀가 입 속에 갇혀 있길 거부한다면』에서도 잘 드러나는데 다음은 그 예를 보여주는 시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