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 미디어인 라디오,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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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 미디어인 라디오,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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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작가 미야코는 드라마 공모전에 당선돼 첫 방송을 앞두고 순조로운 리허설을 지켜보며 감격에 젖는다. 그리고 그녀는 들뜬 마음을 가지고 라디오 드라마 앞부분에 방송될 작가 멘트를 녹음을 한다. 하지만 방송이 시작되기도 전,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긴다. 배역을 많은 왕년의 스타 노리코가 방송 1시간 전 극중 이름이 맘에 안 든다고 바꿔달라고 한다. 또한 직업이 별로라면서 평벙한 주부였던 주인공을 멋진 커리어우먼으로 직업까지 바꿔버렸다. 이에 다른 성우들도 이름과 직업을 바꾸게 된다. 노리코를 시작으로 라디오 드라마 속 모든 등장인물들은 미국의 시카고를 배경으로 라디오 드라마가 시작한다. 방송 시작 후에도 여러 방송사고로 인하여 줄거리는 바뀌게 되고, 이에 격분한 작가는 결말이라도 바꾸지 말라며 스튜디오를 점거하거하며 항의를 하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드라마 속 주인공이 다시 만나게 되는 결말을 이루고, 작가와 여러 스텝들은 결과적인 만족을 얻으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먼저 영화에서 전체적인 배경이 되는 라디오라는 미디어를 이번 에세이에서는 1차 에세이의 라디오 방송과 비교하여 분석해 보겠다.
이 영화는 1차 에세이와 마찬가지로 라디오 방송이라는 미디어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1차 에세이에서 다루었던 「라디오 스타」와 가장 큰 차이점은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에서는 피드백이 거의 이루어 지지 않았다. 「라디오 스타」에서는 인터넷이나 전화로 즉각적인 피드백이 이루어졌으나,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에서는 라디오 드라마의 전체적인 줄거리에 대한 피드백은 스튜디오 안에서 극중 배우 및 스텝들로 인해 이루어 졌으며, 외부의 피드백은 전혀 이루어 지지 않았다.
그리고 두 영화에서 발신과 수신의 구조에서 극장형 구조가 있다. 「라디오 스타」에서는 공개 방송 무대가 극장형 구조를 이룬다. 이런 극장현 구조는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에서도 나온다. 영화의 전반적인 배경이 되는 스튜디오가 극장형 구조이다. 스튜디오는 스튜디오 안에서의 발신자와 스튜디오 밖에서의 수신자가 구분이 있고, 방송 중에는 되먹임이 제한적이며 의사소통이 대체적으로 일방적인 극장형 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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