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 성감별을 찬성 한다

소개글

우리나라 특유의 남아선호사상을 지양하고자 실시되었던 태아 성감별의 부정적 영향을 비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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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태아 성감별이 21년 만에 위험 심판대에 올랐다. 우리나라의 고질인 남아선호사상에 인한 낙태를 방지하고자 시행되었던 법이 재고되고 있다. 철폐의 여론이 형성되는 가운데 보건복지부에서는 여전히 낙태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존속을 주장하고 있다. 사회 전반적으로 성에 대한 인식이 약화되면서 무분별하게 낙태가 행해졌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현행되고 있는 태아 성감별 금지법은 출발점이 다르다. 낙태를 감소시키고자 하는 방향은 같지만, 그 배경엔 우리나라만의 특유한 남아선호사상이 깔려있다. 다시 말하면 ‘풍조’ 의 문제보단 ‘폐풍’ 이 자리하고 있다. 나쁜 관습을 막고자 태아 금지법이 제정/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편협한 사고방식의 근절보다는 일종의 단편적인 방편으로 활용되었다. 따라서 본질은 증가하는 낙태율이 아닌 고질이 되어버린 전통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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