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고 사회과교육론 7장 사회과교육에서의 친일성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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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천교수님 A+받은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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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나라의 긴 역사를 놓고 보자면, 상당히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우리의 역사를 이야기하고자 할 때, 빠지지 않는 부분이 바로, 일제강점기 시대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 시대는 우리 민족의 기억 속에서 잊히지 않는 크나큰 아픔이요, 시련의 역사이다. 또한, 그러한 역사가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로 인한 일제의 패망으로 끝나고 만 것이 아니라, 그 시대에 기득권을 누렸던 자들에 의해 계속적으로 전개되어 왔다는데, 더욱 큰 문제를 야기해왔음은 분명하다. 일제강점기 일본 세력에 편승하여, 권력을 획득한 친일파들은, 일제 패망 후의 전후의 사회적 혼란과 곧이어 이어진 한국전쟁을 자신의 기득권 유지를 위한 발판으로 이용하였을 뿐 아니라, 일제강점기에 받은 일본식 교육을 토대로 구성된 자신의 지적체계와 사회적 인식을 가지고,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건설이 진정한 민족국가의 형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데 있어서, 현재까지 큰 걸림돌이 되어왔다. 더욱이, 일제강점기의 기득권층인 친일파들이 교육, 행정, 정치, 법률 등의 나라 전반을 이끌어 가는 막중한 책임이 있는 분야를 전담하여, 그들의 친일적 사상을 각 분야에 주입하였으며, 이를 통해 우리가 친일파적 인식에 대해 부단히 일본중심의 사고방식으로 세뇌되어 오고 있었다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는 점에 있어서 이번 논문이 더욱 새롭게 다가온다. 이러한 친일파의 잔재가 우리 사회과교육에서 미치고 있는 부정적 역할이 교육받는 자의 입장에서 충분히 그들의 무의식적 사고에 무수히 많은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이는 우리 사회과교육이 보다 나은 바탕의 토대에서 민주적이고 세계적인 관점을 통해, 더욱 발전된 사회과 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해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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