翰林別曲 [한림별곡]

소개글

경기체가의 이해,
한림별곡의 원문과 해석
각 어구들의 설명과 종합적 감상이 적혀있습니다.

목차

1. 본문과 해석

2. 한림별곡과 경기체가

3. 한림별곡의 설명

4. 맺음말

본문내용

상층문학의 대표라고 불리는 경기체가는 고려 고종 때부터 조선 선조 때까지 약 350년간 계속된 시가 형태로, 그 효시는 ‘한림별곡’이다. 한림별곡은 <고려사>와 <악학궤범>에 근거하여 고려 고종 때 한림제유가 지었다. 한림별곡은 경기체가의 효시라는 점과 훗날 향가와 시가, 시조를 연결해주는 과도기적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국문학적 가치가 크다. 하지만 작자에 대한 논란, 시대에 대한 논란, 해석상의 논란 등 한림별곡에 대해 아직도 풀리지 않는 의문점들이 많이 남아있다.
고려 중엽부터 조선 초기까지 귀족문학을 대표해온 시가형태로 ‘경기하여가’, ‘경기하여체가’, ‘별곡체’, ‘별곡체가’ 등으로 불린다. 이는 한림별곡의 각 연의 제4·6구에 ‘경(景) 긔 엇더니잇고’ 또는 ‘경기하여’라는 구절이 있으므로 붙여진 명칭들이다. 경기체가가 보여주는 전체적인 내용은 사대부계층의 화려하고 유연하며 도도한 생활을 노래하거나, 유교적이고 도덕적인 뜻을 강조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였다. 그리고 승려들도 경기체가를 지었는데, 그들의 작품은 ‘아미타불’을 찬양하는 내용으로 되어있다.

Ⅲ. 한림별곡의 설명

고려 고종 때 한림제유들이 공동으로 지은 작품으로, ‘한림별곡’이라는 명칭도 여기에서 나왔다. 당시 안으로는 무신들이 집권하고 밖으로는 몽고가 침입하여 외우내환의 고통이 심한 때였다. 그런데 이 노래에는 문신들의 호사스럽고 퇴폐적인 모습들이 나타나 있어, 정권에서 밀려난 문신들이 자신들의 과시적이고 풍류적, 향락적인 생활 감정을 표현한 작품이라보는 견해가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