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권연구-영화 오아시스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08.06.07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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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애인 인권연구-영화 오아시스를 중심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줄거리
2. 서론 들어가는 말 <장애인 인권과 한국교회>
3. 본론
Ⅰ.영화를 통해 살펴 본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그 요소들
1. 편견의 역사 2. 편견의 요인
3. Body & Soul
Ⅱ. 편견을 이기는 사랑
1. 아가페의 관점으로 바라 본 이웃사랑
2. 삼위일체 신학으로 편견 극복하기
4. 결론
본문내용
한국교회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KNCC 장애인신학 1차 포럼에서 장애인에 대한 조직신학적 접근을 주제로 발제한 박재순 목사(한신대 교수)는 장애인 가운데 기독교인이 5%에 불과하다는 통계를 제시하며 한국교회의 장애인 사역에 대한 몰이해를 지적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대표회장 신경하 감독, 이하 KNCC)가 장애인 신학을 정립하기 위해 개최한 이 포럼에서 박 목사는 장애인 가운데 5%만이 기독교인이라며 국민의 4분의 1이 기독교인인데 이 중 5%라는 것은 지나치게 낮은 수치이다라고 말했다.
박재순 목사는 교회가 장애인에 대해 무관심하다는 근거로 교회당 건물이 장애인들이 출입할 수 없도록 건축되고 있다는 점, 심지어 가난과 고난과 질병을 죄의 결과로 봄으로써 장애인의 무거운 어깨를 더욱 무겁게 했다는 점 등을 제시했다. 그는 일부 교회를 제외하고 대부분 한국교회는 정부나 방송사보다도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부족하다며 이것은 한국교회의 본질적 위기를 드러낸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박 목사는 장애인 문제를 외면하는 교회는 참된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될 수 없고, 장애인 문제를 외면하는 민족공동체는 참된 공동체가 될 수 없다며 장애인 문제는 교회의 정체와 본질을 확인하는 시험대라고 말했다.박 목사는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교회가 먼저 장애인의 삶과 경험 그리고 현실을 바로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장애인의 아픔과 신음소리는 공동체 파괴의 인간적 죄성을 고발하고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을 갈구하는 소리라며 교회는 무엇보다도 이들의 소리가 들리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목사는 또 교회는 단순히 장애인을 위한 교회, 장애인을 선교의 대상으로 삼는 교회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 목사는 교회는 먼저 장애인들의 아픈 현실에서 사랑과 정의의 하나님의 임재를 확인하고 경험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회가 장애인의 아픔을 끌어안음으로써 장애인을 구원하기 전에 먼저 교회가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의 품에 안김으로써 구원받게 된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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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_12 목회와신학 (상황과 말씀_ 기획연재 2) ‘영화로 보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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