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저축자

소개글

경제학 과목때 쓴 레포트입니다.
"저축자"의 입장에서 종합적으로 레포트를 써 보았습니다.^^
자료가 풍부하다고 해서 교수님께서 칭찬해주셨어요..^^

목차

Ⅰ. 저축과 생활설계
1. 화려한 싱글 억순씨의 노후준비
2. 31세 직장인의 새 아파트 마련전략
3. 삼성전자를 매달10주씩 10년동안 산 P씨의 교훈
4. 2종목 보다는 20종목 이상이 더 낫다
5. 2주만에 정기예금이자의 2배 투자전략
6. 1억원 정기예금이자가 한 달에 28만원!!
7. 1천만원이 20년후에는 얼마나 될까
8. 새로운 재테크 수단, 채권에 대해서
9. 만기된 정기예금 1억원의 투자방법
10. 아는 만큼 벌 수 있다
11. 저금리를 극복하는 분산투자
12. 재테크에도 궁합이 있다

Ⅱ. 저축과 기사
1. 30ㆍ40대 "사교육비 때문에 저축 못해"
2. 한국인 50대 이후 허리띠 더 조인다

Ⅲ. 합리적인 경제생활을 위해
1. 경제기사는 돈이다
2. 로또 1000억 대박의 꿈! 그리고 경제마인드
3. 은행도 기업이 랍니다
4. 부자들의 침묵
5. 이런 노후를 상상해 본적이 있는가
6. 저축을 해야 되는 이유

Ⅳ. 참고자료

본문내용

Ⅰ. 저축과 생활설계

1. 화려한 싱글 억순씨의 노후준비
엄궁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청과시장에서 중.도매인을 하고 있는 박지혜(42세)씨는 시장내에서 억순이로 통한다. 워낙 부지런한데다 알뜰하기로 소문나 있기 때문이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박씨는 오랫동안 공부에만 몰두하다가 결혼 적령기도 넘긴 채 새롭게 청과시장에서 일하기 시작한 지 2년차 밖에 안 되었다. 화려한 싱글로 열심히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억순씨가 노후생활을 위한 재무설계를 의뢰해 왔다.
억순씨의 하루는 새벽 4시부터 시작된다. 은행을 찾아 가서 상담할 시간도 없을 뿐더러 계획을 세워서 재테크를 할 여유가 없다. 이제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2년 밖에 안 되었고, 혼자 살기 때문에 본인의 노후 대비는 그 누구보다도 절실하다. 아름답고 편안한 노후를 위해 지금부터 열심히 저축해서 준비를 해야 한다.
모 금융기관에 예치해 놓은 목돈 4천만원은 만기가 돌아 오면 다시 상담키로 하고 현재는 본인의 월 수입중 노후생활을 위해 매월 150만원씩을 저축할 수 있다고 한다. 앞으로 10년 이상의 소득은 계속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어 일단 10년 정도의 투자기간을 감안하여 재테크 플랜을 설계하였다.
기존의 저축상품이 대부분 확정 금리형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우선 매월 50만원씩을 적립식 펀드로 가입하였다.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까지의 장기투자를 고려하고 있어 적립식 펀드의 성공 가능성은 매우 높아 보인다.
나머지 100만원은 확실한 노후 준비를 위해 연금보험으로 가입하였다. 월납 100만원씩 10년간 납입하면 현재 적용이율로 계산해서 10년후인 52세부터는 매년 790만원 정도를 받을 수 있다. 만일 박씨가 최소한 90세 정도까지 연금을 받을 경우를 가정해 보면 52세부터 90세 까지 총 3억원의 연금을 받게 되는 셈이다. 매월 100만원씩 10년간 납입해서 1억2천만원의 목돈이 모아지게 되고, 이 목돈을 노후생활을 위해 연금으로 받게 되면 매월 66만원씩 종신때 까지 받을 수 있다. 물론 66만원으로 만족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는 없지만, 국민연금 수령액과 적립식 펀드 및 기타 적금으로 모은 자금을 합치면 노후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만기가 얼마 남지 않은 목돈 4천만원은 원금이 보장되는 상태에서 주가지수 상승 및 하락폭에 따라 연 8~9% 까지 지급되는 주가지수 연동형 정기예금으로 가입토록 할 예정이다. 정기예금 확정금리가 연4%에 불과한 현재의 저금리 상황에서 최소한 정기예금의 2배 정도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은 필수이다.
억순씨의 노후 설계를 보면서 과연 우리는 얼마나 우리의 노후를 진지하게 생각해 보았는지, 그리고 현재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 지 곰곰이 되짚어 볼 일이다.

참고 자료

-부산일보인터넷뉴스(http://www.busanilbo.com)
-네이버뉴스(http://news.naver.com/?frm=nt)
-LG경제연구소(http://www.lgeri.com)
-삼성경제연구소(http://www.seri.org)
-한국은행(http://www.bok.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