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청년전태일 감상문(갈등론적 입장에서 접근)
- 최초 등록일
- 2008.06.08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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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름다운청년 전태일 읽고
갈등롡거 입장에서 감상문 쓴 내용입니다
목차
아름다운청년 전태일 줄거리
그에따른 감상
(주로 갈등론적 입장에서 바라봄)
본문내용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의 이야기는 이미 책으로, 영화로 많이 소재화 된 내용이고, 갈등론적 입장을 가장 잘 대변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우선, 간단하게 줄거리를 소개하자면, 전태일은 초등학교 때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학업을 중단하게 되고, 뿌연 먼지, 미싱 돌아가는 소음이 가득한 평화시장 삼일사에 견습공으로 취직하게 된다...........전태일의 분신자살사건은 한국 노동 운동사에 한 획을 사건으로, 이후 한국의 노동운동은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었다. 이 후 수많은 노동조합이 결성되었고........모든 사회에는 언제나 갈등과 모순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갈등과 모순된 사회를 지켜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문제를 개혁하려는 의지와 용기가 중요하다. 이런 용기를 가지고 이루어내는 거듭된 개혁 속에서 ....
마지막으로 전태일이 분신을 앞두고 쓴 글로 마무리를 지으려 한다.
이 결단을 두고 얼마나 오랜 시간을 망설이고 괴로워했던가?
지금 이 시각 완전에 가까운 결단을 내렸다.
나는 돌아가야 한다.
꼭 돌아가야 한다.
불쌍한 내 형제의 곁으로, 내 마음의 고향으로,
내 이상의 전부인 평화시장의 어린 동심 곁으로.
생을 두고 맹세한 내가, 그 많은 시간과 공상 속에서,
내가 돌보지 않으면 아니될 나약한 생명체들.
나를 버리고, 나를 죽이고 가마. 조금만 참고 견디어라.
너희들의 곁을 떠나지 않기 위하여 나약한 나를 다 바치마.
너희들은 내 마음의 고향이로다. ......
오늘은 토요일. 8월 둘째 토요일.
내 마음에 결단을 내린 이날.
무고한 생명체들이 시들고 있는 이때에 한방울의 이슬이 되기 위하여 발버둥치오니,
하느님, 긍휼과 자비를 베풀어주시옵소서.
---- 1970년 8월 9일--- p.229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