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에서 바라본 죽음

목차

1. 영화 줄거리
2. 들어가는 말
3. 죽음의 신학
1)역사속에서 바라본 죽음의 이론들
①죽음에 관한 그리스의 사상
②현대사회의 죽음의 의미
2)성서에서 바라본 죽음
①구약성서의 죽음
②신약성서의 죽음
3)죽음에 관한 신학적 주제들
4)신학적 대안 - 과정신학
4. 윤리적 대안
5. 나가는 말

본문내용

1. 영화줄거리
지구상에 일어난 생태적인 재앙으로 인하여 일부만이 살아남은 2019년 7월 19일, 자신들을 지구 종말의 생존자라 믿고 있는 링컨 6-에코(이완 맥그리거)와 조던 2-델타(스칼렛 요한슨)는 수백 명의 주민들과 함께 부족한 것이 없는 유토피아에서 빈틈없는 통제를 받으며 살고 있다. 잠자리에서 일어나면서부터 몸 상태를 점검 받고, 먹는 음식과 인간관계까지 격리된 환경 속에서 사는 이들은 모두 지구에서 유일하게 오염되지 않은 희망의 땅 ‘아일랜드’에 추첨이 되어 뽑혀 가기를 바라고 있다. 남자인 링컨에게는 여자인 조던과 가깝게 지내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은 통제된 삶을 살아간다. 이러한 삶에 대해서 링컨은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그에게 메릭 박사는 링컨에게 지상 낙원이라는 ‘아일랜드’에 가서 살게 될 축복이 주어진 것이 운명이라고 말한다. 링컨은 이따금씩 기술부에 있는 친구 맥코드를 찾아가는데, 맥코드가 살고 있는 제 5구역(통제시설)의 생활에 호기심을 갖는다. 제 5구역에서 날아다니는 벌레를 발견하며 그 호기심은 커져만 간다.
그런데 그날 바로 조던은 추첨에서 ‘아일랜드’로 갈 기회를 얻게 된다. 그리고 그날 밤 악몽을 꾼 링컨은 제 3통제 구역으로 몰래 침입했다가 그곳에서 복제산모가 아이를 낳는 장면과, 그 산모가 약물투여로 죽임을 당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또, 스탁웨더가 간을 적출 당하던 중에 자신이 ‘아일랜드’로 가는 것이 아니라 죽임을 당할 것이라는 사실에 억울함을 호소하며 수술실을 박차고 도망치다가 붙잡히는 장면까지 목격하고야 만다. 그리하여 링컨은 자신의 구역으로 도망쳐 델타를 데리고 도망친다.
홀로그램 전력망에 도착하여 대지와 맞선 두 사람은 5구역의 맥코드로부터 자신들의 정체가 복제인간이고 기억도 모두 주입된 것이며 자신들의 장기가 진짜 사람에게 이식되기 위한 용도로 제작되었음을 알게 된다. 맥코드의 도움으로 LA에 도착한 링컨과 델타는 링컨의 원본인 톰 링컨 산 페드로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지만, 톰은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는 척하면서 메릭연구소에 신고한다. 요원들의 추격 앞에서, 진짜 톰과 링컨은 서로가 진짜라고 우기고 결국 경호원은 진짜 톰을 죽이고 만다.

참고 자료

◇유경동,『영화 속의 신학과 인권』, 감신대
◇김균진,『죽음의 신학』, 대한기독교서회
◇조규만,『그리스도교 죽음 이해』, 신학논문총서 조직신학
◇박노권, “21.다원주의 시대에서 죽음에 대한 신학적 접근”, 「1999창간호 기독교 사상논단」
◇『죽음, 삶의 현장에서 이해하기』한들출판사
◇박영진, “과정신학에서의 생명사상 -John B. Cobb. Jr의 사상을 중심으로”
◇백양기, “과정신학에 있어서의 인간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