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과 권력 독후감

소개글

달력과권력
이정모지음
2장짜리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만약 달력이 없다면 우린 어떻게 날짜를 알고 계절을 알고 살아갔을까? 방학은 언제하며 시험은 언제보고 약속은 어떻게 정해야 하는거지? 그리고 달력은 과연 누가, 그리고 언제 만들었을까?
이 책을 읽기 전까진 이런 물음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없었다. 그냥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달력에만 의존하며 아무런 생각 없이 날짜를 계산하며 하루하루를 살아왔다. 단 한번도 달력이 가진 심오한 과학에 대해선 생각해보질 않았었다. 지금 쓰고 있는 달력이라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줄도 몰랐고. 일과 달, 연의 계산이라는 문제가 그렇게나 중요한 것 인줄도 미쳐 몰랐으며, 이러한 달력을 얻기까지 많은 변화가 있었고 다툼이 있었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됬다.
사실, 부끄럽지만 22살이 먹도록 달력에 나와 있는 큰글자가 음력인지 양력인지조차 햇갈렸고 윤달이 4년에 한번 있는지도 몰랐었던 나 였다. 그런 내가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는 정말 머리가 지끈 거렸다. 처음 책의 딱딱해 보였던 문구와 책안의 어려운 수많은 용어들과 긴 이름들.. 책과 거리가 멀어 지금까지 읽어온 책만 다섯 손가락안에 들 정도인데.. 그렇게 책과 담을 쌓아온 나에게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라는 것은 말만 들어도 어깨가 무거워지는 말이었다. 과연 이책이 재미있을까? 란 생각을 가지고 한줄한줄 책을 읽어나갔다. 하지만 나의 예상과는 달리, 이 책은 무지 흥미로웠고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일깨워 줬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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