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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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은 조선 최고의 왕이었는가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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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장 존경하는 역사적 인물로 많은 사람들이 세종대왕을 꼽는다. 나 역시 가장 위대했던 위인을 생각하면 바로 세종대왕이 떠오르기도 한다. 그는 재위기간 32년 동안, 현재의 대한민국에 없어서는 안 되는 수많은 업적을 일궈냈다. 조선시대의 인문학의 기반을 이때 마련하였고, 과학, 음악, 문화, 정치 등 모든 면에서 황금기였다. 또한 국민을 근본으로 하는 왕도정치를 했고, 이를 증명하는 많은 역사서에서도 세종의 시대에서는 나라가 언제나 평안하였다고 서술되어있다. 그는 500년 조선왕조의 통치 체계와 굳건한 토대를 건설하였고, 이는 조선을 지나 지금의 현대사회에서도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반대의 의견을 가진 신하에게 그의 의견을 강압적으로 주장하기 보다는 토론과 설득의 과정을 거쳐서 중대한 사항을 결정하는 등, 세종의 ‘리더쉽’ 또한 현대사회에 들어와서 우리가 배울 점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세종은 능력을 위주로 인재를 등용하였고 그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등 ‘인사관리’에 있어서도 탁월했다. 무엇보다 그의 가장 중요한 업적을 꼽자면, ‘한글창제’가 현재의 우리나라가 존재하기 위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이 아닐까한다.
이렇게 ‘세종대왕’하면은 그의 긍정적인 면밖에 떠오르지 않는데, 그가 왕으로써- 대한민국 국민의 첫째로 가장 존경하는 위인으로써, 비판받아야 할 부분도 사람인 이상 어느 정도 있지는 않을까 생각했었다. 하지만 자료를 조사해보면 할수록, 조선시대를 통틀어서 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로 손색이 없는 인물이라고 확고히 생각하게 되었다. 어떤 사람들은 태조의 세자책봉에 문제가 있으며, 9명의 부인과 22명의 자식을 가진 것을 비판하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태조가 세종을 세자로 삼은 것은 그 이유가 사대부의 권력을 위한 것이든, 무인가문에 부족했던 학문적 열정을 본 것이든, 결과적으로 국가를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그가 여럿 부인과 자식을 둔 것도, 사실 그 당시 조선의 왕에게 있어서는 흔한 일이었다. 예를 들어 태종과 성종은 12명의 부인을 두었다. 그 밖에도 세종의 권력은 태조의 힘으로 얻은 것이라는 등, 어느 정도 세종에 대해 재평가하는 목소리가 있었지만 어느 것 하나 세종의 업적을 뛰어 넘을 만한 것은 없었다. 심지어 자신의 건강관리를 잘 하지 못했다는 등과 같은 사소한 비판마저 있었다. 그만큼 세종의 흠을 잡을 만한 일이 없었기 때문이 아닐까하고 생각된다.

참고 자료

본문에 참고 책 써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