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세기 프로테스탄트 사상사(폴틸리히)

소개글

폴틸리히의 19~20세기 프로테스탄트 사상사 중 전통주의~계몽주의까지를 요약 정리하고 해 놓았습니다.

목차

Ⅰ. 첫째마당 - 정통주의, 경건주의, 합리주의 안에서 유동하는 강조점
1. 정통주의
2. 정통주의에 대한 경건주의의 반동
3. 합리주의의 대두

Ⅱ. 둘째마당 - 계몽주의와 그 문제
1. 계몽주의의 본질
1) 자율에 관한 칸트의 정의
2) 이성의 개념
3) 자연의 개념
4) 조화의 개념
2. 계몽주의적 인간의 자세
1) 부르주아적 성격
2) 합리적인 종교의 이상
3) 상식적 도덕성
4) 부르주아의 주관적 관점

3. 계몽주의의 내적 갈등
1) 우주적 비관주의
2) 문화의 악
3) 개인적인 악
4) 부도덕에 바탕을 둔 진보

4. 계몽주의의 성취자와 비판자
1) 루소, 프랑스 혁명, 로망주의
2) 흄, 종교사, 실증주의
3) 칸트, 도덕종교, 근본악

본문내용

Ⅰ. 첫째마당
- 정통주의, 경건주의, 합리주의 안에서 유동하는 강조점
1. 정통주의
그리스어로 오소독시(orthodoxy)라는 말의 뜻은 바른 의견이란 뜻이 있는데 동방 정교회에서는 자신을 가리키는 고전적 전통이라는 의미로 쓰이고 있다. 또, 정통(orthodoxy)에는 두 가지 뜻이 있다. 하나는 동방 정교회(The Eastern Orthodoxy)이고 다른 하나는 프로테스탄트 정통주의이다. 동방정교회는 전통에 관심을 두고 자신의 종교를 정통이라고 불렀다.
우리는 정통주의와 프로테스탄티즘을 구분해야 한다. 프로테스탄티즘에는 위대한 스콜라주의자가 있었다. 그 가운데 한사람이 요한 게르하르트(Johann Gerhard, 1582~1637)이다. 그는 체계적이면서 객관적이었고 신, 인간, 세계에 관한 순수하고도 포괄적인 교리를 제시하려고 했다. 그러나 고전적 정통주의 안에는 이런 것이 발견되지 않는다.

종교개혁의 실질 원리는 믿음에 의한 의인(義認), 다른 말로 하면 언제나 은혜에 의한(by) 믿음을 통한(through)인의이다. 인의하는 힘은 신의 은총이며, 사람이 이 은총을 받아들이는 통로가 믿음이다. 믿음은 아무도 것도 만들어내지 못한다. 확실히 그것은 신의 선의지를 만들어 내지 못한다. 루터에게서 믿음이란 신의 영의 결과이며, 신의 영과 은총은 같은 것이다. 신은 우리에게 신의 영을 내림으로써 은총을 내린다. 고로 속죄 전에 루터의 가르침과 교리문답을 먼저 믿어야 한다고 말하면 그것은 종교개혁 전체에 절대로 위배된다.

프로테스탄트는 성서를 중요시 한다. 그들은 성서를 읽는 것 자체가 구원의 힘이 된다고 말 할 정도이다. “성서는 그 자신을 해석한다.”는 프로테스탄트의 공식적 의미이다.
고전적 정통주의에는 언급해야 할 또 하나의 위험한 요소가 있다. 이것은 정통주의 신학의 이층적 성격의 것이다. 아래층은 이성에서 말하는 ‘자연신학’이라 부르고, 위층은 ‘계시신학’이라고 부른다. 계시신학은 어떤 독립적인 권리도 부정한다. 그리고 자연신학은 건물 전체를 차지할 것을 주장한다. 이것은 나중에 합리주의를 양산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