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기술 (독후감)

소개글

저자 | 루이스 멈포드
롱아일랜드에서 태어나, 이후 뉴욕에서 성장했다. 뉴욕 시립대학에서 P.게데스에게 도시계획론을 배웠으며, 1923년 미국지역계획협회를 세워 여러 곳의 도시계획을 추진했다. 또한 건축 잡지 `포럼`에서부터 시작된 문필 활동은 `아메리칸 캐러밴`의 편집장으로까지 이어졌으며, 스탠퍼드 대학과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도 강의했다.

목차

1. 예술의 상징
2. 도구와 대상
3. 수공에서 기계 예술로
4. 표준화·복제·선택
5. 건축에서의 상징과 기능
6. 예술과 기술의 문화적 통합

본문내용

1. 예술의 상징
‘예술과 기술’의 제목을 봤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반대’의 개념이었다. 예술과 기술이 가진 사전적 의미는 그다지 대립적이지 않지만 떠오르는 첫 발상이 대립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생각 해 보게 된다.
예술은 일정한 구성과 표현방법의 특수성을 통하여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감동을 일으키는
것으로 공간예술, 시간예술, 시공예술 등으로 나뉜다. 공간예술은 조각품 처럼 공간의 절대적 지배를 받는 예술이고 시간예술은 시간에 절대적 지배를 받는 것이다. 문학이 여기에 들어간다. 시공예술은 시간과 공간 모두에게 적당히 지배를 받는 것이다. 연극 영화 등이 있다. 기술은 보이지 않는 어떤 솜씨로서 사물의 작성을 통해 나타나는 것이다. 칼 만드는 기술, 도자기 만드는 기술 등은 그것 자체는 사람이 몸 속에 지니고 있기 때문에 형태가 없다. 그러나 도자기로 만들어진 것을 보면 만드는 기술이 있어서 그렇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술은 예술에도 적용이 됩니다. 예를 들면 글쓰는 기술이 없으면 시나 소설 등을 지을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나 시인이 될 수는 없는 것이다.
예술[藝術]에 대한 사전적 의미를 찾아 보았다.
1. 기예와 학술을 아울러 이르는 말.
2. 특별한 재료, 기교, 양식 따위로 감상의 대상이 되는 아름다움을 표현하려는 인간의 활동 및 그 작품. 공간 예술, 시간 예술, 종합 예술 따위로 나눌 수 있다.
3. 아름답고 높은 경지에 이른 숙련된 기술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예술을 위한 예술
위와 같은 사전의미에서 보면 ‘기예와 학술을 아울러 이르는 말’ 이라고 나와 있다.

참고 자료

루이스멈포드/민음사/1999.04.01/김문환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