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바꾸는 심리학 프레임을 읽고

소개글

나를 바꾸는 심리학 프레임을 읽고 쓴 독후감 형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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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내 삶에 박혀 있는 소소한 말 하나, 행동, 그리고 습관들이 모두 다 프레임과 관련되어 있었다는 것을 깨달으며 몇 번의 감탄과 박장대소를 터뜨렸는지 모른다. 그러한 프레임의 원리를 모르고 다른 사람을 비난하고, 실수를 되풀이하는 내 모습에 대해 자괴감이 들었을 적의 기억들을 내심 되짚어보고 생각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우리가 평소에 느끼지 못하는, 책에 소개 되지 않는 그 밖의 순간에도 얼마나 많은 것들이 프레임 하에 놓여 있는지 짐작 해 본다면, 걷고 밥 먹고 화장실을 가고 앉아있는 이 순간 역시 내가 하고 있는 모든 일에 생각을 놓칠 수 없게 만드는 책이다.
현재 나의 마음의 안경을 통해 보고 있는 세상, 나의 고민, 나의 목표 그리고 눈앞에 당장 주어진 과제들 때문에 바뀐 나의 변화된 프레임, 그리고 달라보였던 세상을 책을 보는 동안 느끼고 생각했던 구체적인 나의 경험담과 진솔한 얘기들을 하고자 한다.
다이어트 할 때의 음식프레임, 유독 다이어트 할 때면 길거리에는 무슨 식당이, 또 평소에는 없던 음식들이 집 냉장고에는 왜 그렇게 많은 것인지... ... 느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저자가 말하는 ‘음식 프레임’으로 보았던 세상처럼 또 다른 한 예를 들자면, 공부를 아예 하지 않을 때보다, 하고 있을 때 할 것이 더 많다고 느끼는 것도 ‘공부 프레임’으로 세상을 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주어진 과제가 있더라도 자유의지가 있기 때문에 한없이 게을러져서 안 할 수도 있고 당연히 해야 하는 것으로 여겨 시간을 투자하고 성취감을 맛보기도 한다.
나는 소위 학교에서 교수님과 주위 친구들이 말하는 뺀질거리는 대표적인 학생이었던 것 같다. 매 수업시간마다 지각을 하고 레포트도 정해진 제출 기한보다 늦게 내는 일이 다반사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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