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내일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
- 최초 등록일
- 2008.06.11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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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평화로운 내일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
청소년을 위한 이야기 ‘전쟁과 평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전쟁의 역사를 직접 보여주며 청소년들이 알아야할 첫 번째 가치인 ‘평화’에 대하여 알려주는 이 책은 선사시대의 전쟁부터 세계 대전, 현대의 테러까지를 두루 다루며 평화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이라크 전쟁에 대한 반대 여론이 유럽에 팽배해 있는 점이나, 프랑스 파리에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공습에 반대하며 ‘전쟁 중단·평화 정착’을 외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진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인류의 역사는 개인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다른 이들의 삶을 짓밟았던 전쟁의 역사였으며, 이에 대한 반성과 비판이 없다면 누구도 테러나 핵전쟁의 위협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전쟁은 인간의 본성에 내제하고 있고, 외부에서 닥쳐오는 재앙이 아니라, 우리자신 속에서 나오는 것이며, 이것이 독재자나 종교와 결합했을 때 일부 지배계층의 요구에 대다수의 국민이 굴복 했을 때 발생하는 것이다. 독재자로 인해 한 민족이 대량 학살되는 것을 히틀러의 유대인 대량학살이라는 만행을 저질렀던 것을 통해서 또, 종교가 정치적으로 변질되면 종교는 전쟁과 대량학살에 이르기까지 온갖 참혹한 일을 저지를 수 있는 것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30년 전쟁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전쟁은 인간이 저지르는 최악의 범죄이지만, 우리가 노력하면 충분히 피할 수 있는 폭력 행위이기 때문에 전쟁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공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저자 게르하르트 슈타군은 말하고 있다. 평화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나는 전쟁을 반대한다’고 외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이 책에서도 말하듯 우리가 할 수 있는 적극적인 방법으로는 교육이 있다. 청소년들 스스로 평화를 사랑하는 법을 알아가도록 이끌어야 한다.
책을 읽다보면, 전쟁의 참혹성과 잔인함 때문에 눈을 질끈 감고, 고개를 돌리게 되지만 전쟁을 반대한다는 마음가짐보다는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가짐이 들게 된다. 전쟁의 역사를 찾아봄으로써 우리는 그동안 왜 전쟁을 했고, 그것은 필수불가결한 현상이었다는 것을 느끼고,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평화에 대해 좀 더 깊이 이해해야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게르하르트 슈타군| 장혜경 역| 웅진지식하우스| 2006.12.19 | 280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