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감상 - 이규보의 설문학

소개글

이규보의 설문학 - 경설과 슬견설에 숨겨진 의의

목차

이규보의 설문학
♣ 이규보와 시대상황
이규보 - 1168(의종 22)~1241(고종 28)
♣ 경설
<줄거리>
<감상>
♣ 슬견설
<줄거리>
<감상>

본문내용

♣ 이규보와 시대상황
이규보 - 1168(의종 22)~1241(고종 28)
태조 왕건이 호족과 무신의 도움으로 고려를 건국한 이후, 그의 후손들이 왕위를 계승하면서 건국공신이나 공신의 자손들은 왕에게 있어서 왕권을 견제하는 거추장스런 존재가 되었다. 때문에 고려의 왕들은 이들의 세력을 약화 시키는 정책을 시행하였고, 이런 정책의 영향으로 인해 문신을 우대하고 무신을 천시하는 풍조가 나타났다. 이런 풍조는 무신들의 불만을 초래하였고 결국은 고려의 역사를 바꾸어 놓는 무신난이 발생하게 된다. 이 일을 계기로 문신들은 크게 위축되고 국정은 무신들이 독단하게 되었다. 무신집권 이후 무신들의 오랫동안 정권 다툼을 하고 결국에는 최충헌형제가 권력을 장악하게 되었다. 이 후 최씨 정권이 60여년간 계속되었다. 이러한 시대에 이규보는 태어났고 성장하였다.
이규보는 일찍이 시명으로 유명세를 탔으나 과거에는 계속 낙방하여 관직에 나가지 못한 채 세상을 관조하며 가난에 쪼들리는 생활을 하였다. 32세 늦은 나이에 최충헌의 공로를 칭송하는 시를 읊고서 관직을 얻었으나 동료의 비방으로 면관되었으며, 1202년 농민폭동진압군에서 자원 종군하였으나 공로를 인정받지 못하였다. 그러던 중 1207년에 최충헌에 의해 발탁되어 우사간까지 오르게 되지만 부하의 무고로 인하여 정직당하고, 좌사간으로 좌천되었다가 결국 면직 되게 된다. 최이의 후견 덕분으로 다시 계양도호부부사가 되고, 이후 최이에게 절대적공순관계가 된다. 하지만 1230년 또 다시 유배가게 되고. 최이와의 관계에도 불구하고 자기를 배제하는 또 다른 힘을 알게 된 이규보는 보신을 못한 자신을 통감하였다. 8개월 만에 유배에서 풀려난 이규보는 몽고에 대한 국서작성을 담당하다가 1237년에 여러 관직을 거치고 벼슬에서 물러났다. 스스로를 삼혹호선생(三酷好先生)이라고 자호 할 만큼 시와 술과 거문고를 좋아하였던 이규보는 이권에 개입하지 않은 문관이었고, 학식은 풍부하고 양심적 이였으나 소심하였다. 가문을 세우고, 본인의 문명을 떨치려는 명예심에서 입신출세주의자, 보신주의자가 되었으며, 말년에 불교에 귀의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