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주홍글씨-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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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글씨-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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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사랑이지만 당시 사회의 환경에서 인정을 받지 못했던, 한여자와 목사의 이야기인 주홍글씨....
나다니엘 호돈의 대표작 이기도한 주홍글씨는 당시 청교도사회와 가치관을 배경으로 그리고 있었다.
사실 이작품을 책으로 접하기 전에 영화로 본적이 있어서 읽는것과 동시에 서로 비교할수도 있었고 전보다 더 잘 이해할수도 있었다.
특히 심리 소설을 쓴 대표적 작가 답게 작품에서는 인물의 내적 심리묘사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영화보다 흡입력이 강했던것 같다.

미국에 먼저 도착한 칠링워드의 부인인 헤스터 , 오지 않는 남편을 기다리다 그녀는 목사와 함께 사랑에 빠지게 되고 결국 사랑의 결실인 한아이 (펄) 을 가지게 된다.
젊은 나이에 늙은 칠링워드와 함께 결혼을 했으니 ...... 목사에게 끌리는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혼자였던 헤스터에게서 갑자기 생겨난 펄은 동네사람들의 시선을 모으게 되고 헤스터는 처형대에서 간통죄라는 명분으로 처벌을 받게 된다.
그 광경을 지켜보는 목사, 그리고 또다른 남자가 있었으니....... 바로 그는 원주민에게서 막 빠져 나온 전남편이였다.
헤스터는 그후로 ‘A(adultery)’ 를 옷에 달고 평생을 살게 되고, 칠링워드는 그녀에게 가서 아이의 아빠를 헤치지 않을 테니 대신 자신을 아는체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여기서 내가 주목 했던건 목사의 행동이였는데, 헤스터가 죄를 받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용기있게 자신의 죄를 알리지 않았다는 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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