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미션 20000달러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6.12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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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션 20000달러 에 대학 독후감으로써 교양과목 레포트 점수 A를 받은 자료입니다.
목차
1. 머리말
본론
2. 한국경제, 도약이냐 좌절이냐
3. 그릇된 믿음 깨야 도약 가능하다
4.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난 공대생이다.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나의 사고방식이나 그것을 글로 표현하는 능력은 언제나 전형적인 공대생이었다. 고등학교에선 당연히 문과가 아닌 이과를 택했다. 글 쓰는 것이 싫어서다. 아니 그런 재주가 없어서였다. 농담 삼아 하는 얘기로 공대생보고 ‘어떤 주제에 대해서 생각을 서술하시오’하면 문과생처럼 일목요연하게 서술하는 것이 아니라, 숫자를 달아서 단답형으로 나열한다고 한다. 내가 그렇다. 심지어 교양수업 과제를 쓰거나 시험을 칠 때도 그랬다. 그래서 언제나 교양수업 점수는 별로 좋지가 않다.
처음 이 과제를 받았을 때, 또 한숨이 쉬어져 나왔다. ‘A4용지 5장을 뭘로 채우나..’하고 말이다. ‘Mission $20000’. 왜 우리나라가 국민소득 2만 달러가 되어야하는지 생각을 해본 적도 없고 관심 가져본 적 없다. 정치, 경제, 문화 등엔 애초부터 등을 돌렸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글의 내용은 허술할 것이고 모순도 있을 수 있다.
먼저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 느낀 점은. ‘왜 이 책이 선정되었나?’ 하는 점이다. 물론 내노라하는 수십명의 전문가들이 연구하고 쓴 책이겠지만 이 책의 초판 인쇄일이 2003년이다. 8쇄 까지 가면서 수정을 거쳤겠지만 책에 나오는 대부분의 데이터 수치가 2001년의 것이다. 별로 아는 것 없는 내가 봐도 지금 2005년 현재 실정과 너무나도 틀리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책 전반적인 관점이 외국의 시점으로 한국을 바라본다는 것이다. 그들의 경제 노하우가 당연히 우리보다 위에 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쳐 뿌리도 갖추어지지 않고 3공화국의 독재(난 개인적으로 독재라 생각하지 않는다)속에서 급하게 성장한 우리나라는 근대화 시작부터가 그들과 다르다. 물론 하루하루 급변하는 현재상황에서 아직까지도 그때를 운운하는 것이 옳은 생각은 아니지만 과연 그들의 틀에 우리가 꼭 맞아떨어지느냐 하는 것이다. 이것뿐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 책의 내용들이 짧은 내 생각과 틀린 점이 많다. 반대로 수긍이 가는 부분도 많이 있다.
참고 자료
보스턴컨설팅그룹[ Boston Consulting Group, In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