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이슈]비정규직 교수-시간강사(시사,이슈)비정규직,시간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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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교수-시간강사(시사,이슈)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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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시간강사란
Ⅱ. 시간 강사 현황
Ⅲ. 문제점
Ⅳ. 개선안

본문내용

Ⅰ. 시간강사란

시간강사란 사전상 [ <교육> 전임이 아니고 매주 정하여진 시간에만 강의를 하고 시간당 일정액의 급료를 받는 강사.] 를 뜻한다.
현재 대학 강의에서 시간강사는 엄연히 교수로서 역할하지만 강의가 끝나고 나면 그저 불안정한 신분의 비정규 노동자 일뿐이다. 시간 강사는 자신이 강의한 시간만큼의 임금만이 주어지기에 여러 학교를 전전하며 더 많은 강의를 맡으려하지만 실제 강의 수는 그리 많지 않고 대학강의만으로는 생계를 감당하기 벅찬 실정이다. 때문에 대다수의 시간 강사들은 대학 강단이 아닌 곳에서 강의를 펴고 부업을 하며 생계 유지를 위한 더 많은 파트 타임의 일을 함께 해나가고 있다. 또한, 시간 강사는 강의를 하고 있는 학기 중에만 임금을 지급받기 때문에 계절학기를 통해 방학 때도 강의를 맡으려 노력하고 그것이 불가능한 다수의 시간 강사는 방학 기간 한시적 실업자의 처지로 전락하게 된다.

실상, 지금까지 한국의 대학교육은 비정규직 교수들의 일방적 희생 위에서 유지 지탱되어 왔다고 할 수 있다. 대학당국이 이런 희생을 강요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신분이 불안정한 비정규직 교수제도에 근거했던 것이고 이를 통해 정규직의 1/10에 해당하는 헐값의 노동임금만을 제공하며 비정규직 교수들을 사용해왔다.
최저 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강의노동임금은 비정규직 교수들의 소중한 학문연구의 시간을 무한정 집어삼키고, 정규직/비정규직간의 수직적 계급구조는 비정규직 교수들의 의식 속에 지속적인 노예도덕을 각인시켜놓았다. 이런 노예도덕은 불의에 대한 저항의식마저 망각하게 만들어놓았으며 순종이 생존의 지름길이고 최고의 미덕으로 자리잡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의 제도를 그대로 두고서는 절대 자유의 성취와 진리의 탐구는 감히 불가능 할 것이다.

Ⅱ. 시간 강사 현황

1) 인원 통계2007년 4월 1일 현재,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대학원대학교 등 전체 고등교육기관에서 일하는 시간강사는 9만7천315명. 전임교원은 7만563명으로, 대학에서 시간강사가 차지하는 비율은 57.9%에 이른다.

참고 자료

한국비정규직대학교수노동조합 http://www.kipu.or.kr/
성균관대비정규직교수노동조합 http://www.kangno.com/
교수 신문 http://www.kyosu.net/
[비정규 교수의 삶과 노동] - 한국비정규직교수노동조합 대구경북지부 학술편집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