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만의 재판

소개글

이근삼의 아벨만의 재판 작품분석입니다...

목차

첫인상
줄거리
목표의 설정
장면 분석
인물 분석
작가 연구

본문내용

줄거리
어느 중립국 내의 작은 마을에서 아벨만과 루시아의 결혼식이 치러진다. 그들의 결혼식이 끝나자 마을 회의가 열린다. 제3국의 연락관이 찾아와 전쟁 중의 반역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말한다. 연락관이 자리를 떠나고 연락관의 중학교 동창인 읍장이 이 마을 출신인 연락관은 20년 전 지주인 아버지가 저지른 이기적인 행적으로 가족들이 모두 외국으로 도망간 과거를 가지고 있다며 말한다. 마을 사람들에 대한 복수심을 갖고 있는 연락관은 마을의 체면을 위해 죄 없는 사람을 처벌할 것을 은근히 강요한다. 마을 사람들은 회의 끝에 아벨만을 재판할 것을 결정한다. 형식적인 재판이므로 당연히 무죄 판결이 나올 것으로 기대했으나 아벨만은 어이없게도 적국에게 협조했다는 누명을 쓰고 5년형을 선고받는다. 마을 사람들의 항의로 아벨만은 석방되었으나 마을 유지들이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수감된다. 마을의 정신적 지주인 작가는 연락관의 과거를 밝히겠다고 협박하여 이들을 석방케 한다. 그러나 이것으로 상황은 끝나지 않아, 재정관과 부인은 아벨만에게 자살한 것처럼 꾸민 뒤 몰래 떠나라고 말을 한다. 모든 악몽이 지나간 듯 연락관의 영전을 축하하고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할 쯤 아벨만이 나타난다. 떳떳한 재판을 하자며 흥분 한다. 끝없이 떨어진 아벨만의 마지막 자존심이 결국 부부를 죽게 만들고 이를 묵인하는 것으로 종결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