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의 일상생활(쇼생크 탈출을 보고)

소개글

쇼생크 탈출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영화의 줄거리로부터 시작되면서, 그 부분부분마다 교도소가 어떻게 묘사되어있는지
교도소에서의 인간관계는 어떤지 등에 관해서 상술한 내용입니다.
또한 쇼생크 탈출+ 홀리데이 영화에서의 교도소 문화에 대해서도 서술하였습니다.
감상문으로써도 독특한 분석이 있기때문에 많은 도움 되실겁니다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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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III. 결론

이상으로 ‘쇼생크 탈출‘ 영화속에서의 교도소의 일상과 재소자들과의 인간관계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교도소도 일종의 사회의 축소판처럼, 비록 사회에서는 권력이나 부를 가지진 않았더라도 교도소내에서는 권력을 가질수도 있고, 또한 재소자들끼리의 권력이나 재소자들끼리의 규칙이 존재함을 볼 수 있었다.
특히나 이 영화에 앞서서 본 ‘홀리데이’라는 영화 속에서도 교도소가 일종의 사회의 축소판임을 엿볼 수 있었다. 한 예로 영화속 교도소내에서, 교도관처럼 행동하는 재소자인 황대철이라는 인물이 있다. 이 인물은 자신의 똘마니와 함께 폭력을 이용해서 재소자들 위에 군림해 있다. 특히 이 인물은 부도를 내고 돈을 안 갚을려고 교도소에 들어왔는데 교도관들과 교도소장에게 잘 보여서 형량을 줄여서 사회에 나갈려고 하는 샤익스의 분류에 따르면 ‘중심인’으로서 자신을 위해서 교도관에게 정보를 제공해주고 또한 폭력을 써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갈취하는 ‘고릴라’로 분류할 수 있다. 황대철과 지강헌은 대립적인 인물이 된다. 왜냐하면 황대철이 빨리 형기를 마치려면 다른 재소자들을 관리하는 입장에 있는 황대철은 별탈 없이 하루 하루가 지나가야 하는데 지강헌처럼 교도관에게 저항하는 인물은 눈에 가시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둘을 대립하다가 결국엔 황대철도 교도관에게 자신이 이용당함을 느끼게 되고 비로소 둘은 동료가 되어서 교도관들과 맞써 싸우게 된다. 즉 교도소 내에서 폭력 우정 그리고 동질의식 등 사회에서 만큼 자유롭지는 못하지만 어느 정도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사회내에서처럼 권력을 가진자가 권력을 갖지 못한자를 억압하고 권력을 갖지 못한 자는 그들을 추대하며, 교도소내에서도 기술을 가진자, 영화속 레드가 교도소내에서는 하기 힘든 물건반입이라든지, 앤디처럼 회계관리를 잘 한다든지 이 모든 것은, 교도소내에서 추대를 받고, 재소자들 사이에서는 우상이 되기도 한다는 점이 교도소도 하나의 사회의 축소판임을 엿볼 수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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