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행복한시간 소설 분석

소개글

공지영 소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분석

목차

1.작가소개
2.들장인문의 인연
3.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4.작가가 제시하는 것
5.다른소설과의 비교-이청준<벌레>,도스토예프스키<죄와벌>
6.나의 생각

본문내용

1. 작가소개
작가 공지영은 1963년 1월 31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여자중학교와 중앙여자고등학교를 거쳐, 1985년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였다. 같은 해 무크지 《문학의 시대》에 시 <이태원의 하늘>을 발표한 뒤, 1988년 《창작과 비평》에 중편소설 《동트는 새벽》이 실리면서 문단에 데뷔하였다. 그녀는 시대와 사회의 모순을 개인의 삶 속으로 수용하면서 진지하고 치열하게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모색하는 소설들로 주목받고 있다. 사회변혁이라는 거대 명제 앞에서 고뇌하던 80대 청춘들의 삶을 이야기한 장편소설 <더 이상 아름다운 방황은 없다>와 <그리고, 그들의 아름다운 시작>, <고등어>를 비롯해 여성의 문제들을 한국사회의 중요한 쟁점으로 끌어올린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착한 여자>등을 발표했다. 최근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담은 <즐거운 나의 집>을 발표, 이후 현재까지 <공지영의 수도원 기행>등 다수의 수필과 소설집을 발표하고 있다.

2. 소설에서 문유정과 정윤수의 만남이 필연인가 우연인가?
소설에서 우연이란 있을 수 없다. 만약 우연이라면 그것은 단지 우연을 가장한 필연일 것이다. 문유정과 정윤수의 만남의 필연적 요소는 윤수의 동생 은수가 좋아했던 가수가 문유정이라는 것에서부터 시작 된다. 그리고 모니카 수녀가 사형수 만나는 일을 하고 계셨다는 것과 그런 그녀에게 자살을 시도하는 조카 유정이가 있었고, 그런 유정에게 교도소에 함께 가자고 권유함으로써 사형수와 한 달간의 만남을 갖게 된 것 등 이러한 작은 소설적 장치들이 소설에 개연성을 부여하고 있다.
정신병 증상을 앓는 소위 말하는 빽으로 대학 교수가 된 여자. 강간에 살인이라는 죄로 사형수 생활을 하고 있는 남자. 전혀 다른 삶을 살았던 두 사람이지만 이는 소설에서 가진 자의 상처와 아무것도 없는 바닥인생인 윤수의 상처가 서로 연결되어 나타난다. 이 두 사람은 사형수들과 만남을 정기적으로 가지는 모니카 고모를 통해 알게 되고 점차 서로에게 이끌려간다. 특히 세상과 단절을 쌓고 자살시도를 하는 문유정과 죽을 날만을 기다리며 희망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