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소개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서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이 쓰여진 당시 이탈리아는 분열되어 외국군대의 침입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는 위태로운 상황이었고 그 때문에 마키아벨리는 강력하고 위대한 ‘새로운 군주’의 출현을 위해 이 책을 당시 피렌체의 지배자인 로렌초 공작에게 바치게 되었다. 물론 이 책이 환영받았던 것은 아니었다. 마키아벨리는 동시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려는 열정 때문에 본심은 선량할지언정, 일부러 사악한 측면을 드러내는 경향이 있었고 바로 이런 성격과 그의 저술에 아타난 솔직 대담한 격언들 때문에 그는 좋든 나쁘든 불멸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 당시의 교황들은 이 책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결국 그의 사상이 종교의 도덕을 파괴하는 것이라는 이유 때문에 이 책을 포함한 그의 저서들은 교황 바오로 4세 때인 1557년 로마교황청의 금서목록에 포함되었다. 그러나 교회의 최고지도자들도 세속의 군주들과 마찬가지로 행동했으며, 사실상 마키아벨리 사상의 추종자였다는 사실이 재미있다.
이 책은 총 26장으로 되어 있다. 내용에 따라 1장~11장까지는 서론, 12장부터 14장까지는 군대와 군주의 관계, 15장부터 25장까지는 군주가 지켜야 할 일, 26장은 결론으로 나눠볼 수 있다. 장별로 내용을 살펴보자면 제 1 장에서 마키아벨리는 국가를 공화국과 군주국의 두 가지로 나누고 있다. 군주론은 공화국을 제쳐놓고 군주국만을 다룬다. 군주국도 권력을 잡는 것에 의해 세습적인 것과 신군주의 등장 등 두 가지로 나눈다. 신군주가 권력을 잡을 수 있는 수단은 무력, 행운 그리고 능력이라고 했다. 이 세 가지 요소는 이 책의 주요내용이다. 이렇게 소개를 한 다음 2장에서 신생군주국의 문제를 논의하고 3장에서 세습군주국이 다른 나라의 영토를 합병하는 것을 다룬다. 4장에서 6장까지 내용은 새로운 주권의 획득은 도전하는 신군주의 힘으로만 실현될 수 있으며, 힘으로 얻으려고 할 때 그 시작은 어려우나 얻어진 것을 유지하는 것은 쉽다

참고 자료

마키아벨리/군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