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본능 - 언어는 본능이다 (요약 및 감상)
- 최초 등록일
- 2008.06.14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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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스티븐 핑커의 「언어본능」의 요약 및 감상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간 종의 자연사에서 언어는 언제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었다. 인간은 입으로 소리를 만들어 내는 것만으로 타인에게 새로운 생각의 조합을 떠오르도록 할 수 있으며, 시공, 친분의 간극을 이어줌으로써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을 대단히 인상적으로 만들 수 있었다. 언어는 인간의 뇌 속에 있는 사건들을 정교하게 형상화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며, 역사가 이어져오며 과거로부터 축적된 발견, 사건, 지혜는 언어를 통해 전달되어 왔다.
그래서 흔히 인간은 언어를 인간의 가장 중요한 문화적 발명이자, 인간의 상징 이용 능력의 전형적 사례로 생각해왔다. 또한 언어는 생각에 깊이 스며 있기 때문에,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다른 방식으로 현실을 해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다. 그리고 언어는 철저히 교육을 통해 이루어지므로, 문법의 정교함은 학교에서 배양되며,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거나 학습능력이 떨어진 자들 혹은 대중매체의 영향으로 생각의 깊이가 떨어지는 사람들은 언어능력에 있어서 정교한 문법을 구사하지 못한다고 여겨졌다.
<언어본능>의 글쓴이는 이 글의 첫 번째 챕터인 「언어는 본능이다」에서 이러한 상식적인 견해들은 모두 틀렸다고 주장한다. 언어는 시간을 읽는 법이나 연방 정부 운영 방식을 학습하듯이 배우는 문화적 인공물이 아니다. 그것은 인간 뇌의 생물학적 구조의 일부다. 언어는 복잡하고 특화적 기술로서, 의식적 노력이나 교육이 없이도 어린 아이에게서 자연발생적으로 발달하며, 그 저변의 논리에 대한 자각 없이 전개된다.
참고 자료
<언어 본능> 스티븐 핑커 저, 김한영, 문미선, 신효식 공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