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먹거리 평가는 쌀의 수준에서 이루어 졌으나 사실상 우리들은 일반식사에서 밥만을 먹지 않고 반드시 무엇이든 반찬을 조합해서 먹게 되므로 식생활 혹은 식문화 관점에서 보면 쌀이나 살밥 보다는 ‘밥 중심 식사’로 평가되어야 한다. ‘밥중심 식사’에서 쌀밥 자체에는 독특한 맛이 없으므로 쌀밥을 여러 가지 먹거리인 반찬을 끌어들이는 특성 즉, 리드성을 가지게 되어 영양소의 밸런스를 갖추게 한다. 또한 전통적인 한국식사인 밥에 된장국, 생선구이, 나물, 김치 등이 어우러진 식사는 지방량이 낮으며 특히 포화지방산은 낮고 불포화지방산이 높다.
목차
1. 아침식사 (우리나라 전통의 아침식사가 가지는 의미)
2. 아침식사의 중요성
3. 아침식사를 거를때의 문제점
4. 아침잘먹기
5. 어떻게 먹을 까요?
본문내용
아침을 결식할 경우 점심때까지의 공복시간이 18시간이 되어 장시간 저혈당 상태에 있게 되고 점심에는 과식을 하게 된다. 과식 후에는 고혈당이 되면서 췌장은 대량의 인슐린을 분비하게 되며 이는 결국 췌장을 피곤하게 만들어 당뇨가 되기 쉽다.
또한 아침을 거를 경우 혈당이 떨어져 뇌의 활동에 필요한 포도당 부족으로 인해 대뇌기능이 떨어져 복잡한 일 수행능력이나 집중력이 떨어지게 된다.
하루에 두 끼만 하는 습관은 결국 저녁에 과식으로 이어지기 쉬우며 우리들의 몸은 오랫동안 공복기간을 체험하면서 기초대사량을 낮추고 에너지를 저장하는 쪽으로 대사가 진행되어 비만이 되기 쉽다. 그러므로 아침에는 충분한 량의 ‘밥 중심식사’를 하여야 한다.
아침식사는 오전의 활동에 대비하여 생리적 조건을 가다듬는 역할을 합니다.
둘. 점심식사의 영양 균형
낮에 활동하다가 먹는 점심식사는 데스크 업무인가, 육체노동인가 하는 활동의 내용에 따라, 또 연령에 따라서도 크게 달라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리고 식사하는 방법도 다소간의 제약을 받습니다. 점심식사는 각자의 생활형태에 맞게 오후의 활동을 위한 에너지원을 보충하는 것입니다. 3대 영양소의 비율에 대한 지침도 따로 정해져 있지 않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점심에 섭취한 에너지가 저녁까지 남아 있지 않도록 하기 위해 에너지로 소비되기 쉬운 탄수화물 중심의 식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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