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옥 론

소개글

김승옥 작가에 관한 글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1960년대의 문학적 상황과 김승옥
2. 김승옥의 내면세계와 작품 짚어가기
1) 유년기
가. 사생아 의식
나. 희생양을 통한 자기세계
2) 성숙기
가. 이카루스적 실험의 <산문시대 활동>
나. 죽음과 방황의 젊은 날
3) 완성기
가.4.19세대의 전략적 `정전`화
나. 도시 속에서의 소외
다. 성장의 완결점 - 무진기행
4) 퇴색기
가. 소시민적 지식인의 생존방식
나. 통속과 정신의 황폐화
Ⅲ. 결론

본문내용

김승옥은 196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생명연습>이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그는 1980년까지 15편의 단편 소설과 3편의 중편소설, 4편의 장편 소설 그리고 2편의 미완성 작품과 36편의 꽁트를 발표하였다. 수상 경력으로 1965년에 <서울 1964년 겨울>로 제 10회 동인문학상을 받았고, 1977년에는 <서울의 달빛 0장>으로 제 1회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김승옥은 등단과 동시에 평단으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기 시작하여 60년대 세대 논쟁 등에서 가장 눈길을 받은 작가로 평가되었다. 그의 소설 중에는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작품들 대부분은 1960년대로 한정됨에도 불구하고 그의 문학세계에 대한 평론과 연구들은 상당한 양적 성과를 이루고 있다. 그의 작품에 대한 평론들은 거의가 60년대에 집중적으로 논의되어왔다. 김승옥은 1960년대라는 시대에 두각을 나타냈던 작가이다. 작가 자신이 고백하고 있듯이 “60년대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내가 써낸 소설들은 한낱 지독한 염세주의자의 기괴한 독백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60년대라는 조명을 받음으로써 비로소 소설들은 일상적인 모습으로 동작하는 것이다.” 개인의 발견이라는 주관적 내면세계를 미학적 상상력과 독특한 감수성으로 그려낸다는 김승옥 문학의 특징과 세대론적 입장에 입각하여 `한글세대`나 `4.19세대`등으로 불려지는 1960년대 문학에서 김승옥 문학이 선두에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면 김승옥의 내면의식과 시대에 따른 작품양상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하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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