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각국과 우리나라의 시대별 발해사 연구와 인식

소개글

발해사 연구관련 서적과 논문, 사이트의 모든 자료를 총망라한 A+ 레포트입니다 (각주 有)

목차

Ⅰ. 머리말

Ⅱ. 중국의 발해사 인식
1. 문화대혁명 이전, 중국의 발해사 연구와 인식
2. 개방 이후, 중국의 발해사 연구와 인식
3. 중국의 발해사에 대한 주장

Ⅲ. 우리나라의 발해사 인식
1. 고려시대 발해사 인식
2. 조선시대 발해사 인식
3. 개화기의 발해사 인식
4. 항일운동기의 발해사 인식
5. 해방이후 발해사 인식
6. 한국의 발해사에 대한 주장

Ⅳ. 북한, 일본, 러시아의 발해사 인식
1. 북한의 발해사 인식
2. 일본의 발해사 인식
3. 러시아의 발해사 인식

Ⅴ.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머리말

698년에 건국한 발해는 2세기 넘게 존속하며 동아시아에서 海東盛國을 구가하던 나라였다. 그런데 발해(인) 스스로 남긴 기록이 거의 없고, 후속 국가도 등장하지 않음으로써 발해사는 이후의 역사에서 잊혀졌다. 오랫동안 망각되었던 발해는 근대에 들어서 다시 등장하였다. 일제가 만주 침략의 일환으로 만주 지역의 역사에 주목하였기 때문이었다. 일제의 식민지·반식민지 상태에 처한 한국과 중국은 일제의 만선사관에 반대하며 발해사를 적극적으로 인식하기 시작하였다. 발해의 영토는 지금의 중국 만주, 러시아 연해주, 그리고 우리나라 북부에 걸쳐 있었다. 따라서 영토상으로 따지게 되면 발해사가 중국에 속할 수도 있고, 러시아에 속할 수도 있고, 우리나라에 속할 수도 있다.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은 발해의 영토와 일정한 영고권을 갖고 있는 나라들이 현재 자국 중심적인 입장에서 발해사를 검토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와 같이 발해의 역사가 다원적으로 해석되고 있는 가장 커다란 이유는 발해 스스로가 남긴 문헌이 없는 상황하에서 국가의 이해관계를 앞세운 현재적 관점이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기에 발해와 영토적 연고가 없는 일본이 또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금까지 발표된 발해사 연구 관련 글을 보면 총 1,972편이다. 물론 1,972편중에는 부분적으로 신문과 잡지에 발표된 것까지를 포함하여 숫자상의 의미는 크지 않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발해사 연구와 관련되어 이만한 글들이 발표될 수 있었다는 것은 발해사 연구가 한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4국이 공동의 관심을 갖고 있다는 반증이다. 4개국의 연구를 계량적으로 분석해보면 중국이 894편 45.3%로 다른 나라에 비해 가장 많았고, 일본이 435편 22.1%, 한국이 380편 19.3%, 러시아가 263편 13.3%였다. 분야별 연구 현황을 보면, 중국과 러시아, 북한이 발해국의 현장에서 현대사가 전개되는 이유로 인하여 고고학 관련 발표문들이 많았고, 현장이 없는 한국은 문헌사적인 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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