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과채소에 대해서

소개글

박과채소.

수박, 오이. 호박. 참외 멜론

목차

1.수박

2.오이

3.참외와 멜론

4.호박

출처

본문내용

1. 수박

수박은 어미 덩굴이나 아들 덩굴을 가리지 않고 암꽃이 착생하므로 멜론이나 참외에서와 같이 착과 절위를 확보하기 위한 정지는 필요하지 않다. 넓은 면적의 노지 재배에서의 방임 재배도 가능하지만, 제한된 면적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필요가 있는 시설재배에서는 정지가 필수적이다.
수박은 각 마디마다 곁가지가 자라며 아랫마디에서는 강한 곁가지가 발생하여 방임할 경우 많은 덩굴이 뒤엉켜서 과밀상태로 되기 쉽다. 따라서 적당한 숫자의 덩굴만 남기고 나머지는 일찍 제거한다.
수박의 정지는 주지의 수를 몇 개로 기르는가에 따라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주지한 착과시키는 덩굴과 20절 이상 자하는 보조덩굴을 말하며, 재배시 주지 이외의 곁가지는 일찍 제거한다. 주지를 확보하는 방법으로 어미덩굴을 주지로 하는 방법과 어미덩굴 4~5절에서 적심하고 아들덩굴을 주지로 기르는 방법이 있다.
실제 어미덩굴 하나만을 주지로 길러 한 포기에서 과실 한 개를 수확하는 방법과 어미덩굴과 아들덩굴 10여개를 주지로 하는 방법 등 다양하다.

어미덩굴과 아들 덩굴을 같이 주지로 하면 아들 덩굴을 주지로 하는 경우에 비하여 개화기와 과실 비대가 불균일해지기 쉽다. 일반적으로 시설 재배, 특히 조기 생산을 목표로 할때에는 식물체당 주지의 수를 줄이고 면적당 심는 포기수를 많게 하는 것이 유리하고 안정적이다.
정지하면 착과시기와 과실 비대를 균일하게 할 수 있어 상품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잎이 햇볕을 충분히 받을 수 있어 광합성 능력이 높아진다. 생육기의 적정 엽면적 지수는 1.9~2.0 이며 이는 재식거리나 정지방법을 결정할 때 적정 엽면적을 확보하기 위하여 고려하여야 할 사항이다.

참고 자료

향문사 채소원예학각론
오성출판사 비닐하우스 채소재배 나우현
내외출판사 첨단기술이 결집된 수박,참외, 멜론 첨단농법기술연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