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에 대한 연구
- 최초 등록일
- 2008.06.16
- 최종 저작일
- 2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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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욕설에 대한 연구
목차
1. 서론
2. 본론(개념, 성격, 분석)
3.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우리말에는 욕설이 많다. 그저 말끝마다 욕설이다. 잘해도 욕, 못해도 욕이다.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학교 ․ 직장 어디서나 흔히 들을 수 있는 것이 욕설이다. 욕설은 되도록 삼가야 한다. 고운말을 써야 한다. 그러나 “욕 할 만하면 해야지......” 이 말이 옳은 말로 들릴 때도 있다. 이 사회에는 욕할 거리가 지천으로 널려있다. 욕할 걸 마땅히 욕하지 않으면 세상은 언제까지나 욕스러울 것이다. 그리하여 욕설은 약한 자와 낮은 자의 창과 칼이 되어, 그 기지를 발현하여 왔다.
요즈음 들어 일반 언중은 물론, 젊은 청소년들이 사용하고 있는 욕설은 극에 달하고 있다. 특히 사이버 공간에 나타나는 욕설을 살펴보면, 그렇게 지독하고 악착스러울 수가 없다. 정말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이 많다. 먼저 욕설의 개념을 알아보고 그것이 갖는 성격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 살펴본 후, 그것을 여러 가지로 분석할 것이다.
Ⅱ. 본 론
1. 욕설의 개념
욕설을 흔히 상말 ․ 상소리(쌍말 ․ 쌍소리) 또는 육두문자 ․ 육담이라고도 한다. 이는 ‘품격이 낮은 점잖지 못한 상스러운 말’이라는 뜻으로, 일찍이 봉건사회에서 양반 귀족이 아닌 일반 상민들이 사용해 왔던 속된 말을 가리킨다. 그러나 상말(쌍말)이라는 고유어보다도 욕설(욕)이라는 한자어가 오히려 일반적으로 사용되었고, 상말(상소리)은 종래 욕설을 가리키는 말이기보다는 속담을 뜻하기도 하였다.
국내 모든 사전에 실어 있는 욕설(욕)에 대한 개념은 대체적으로 일치하고 있다.
◎ 이희승 편, 『국어대사전』, 민중서관, 1966.
① 남을 저주하는 말 ② 남을 미워하는 말 ③ 남의 명예를 더럽히는 말.
◎ 신기철 ․ 신용철 편저, 『새 우리말 큰사전』, 삼성출판사, 1980.
남의 인격을 무시하는 모욕적인 말이나, 남을 저주하는 말이나, 남을 미워하는 말.
◎ 한글학회 저, 『우리말 큰사전』, 어문각, 1992.
남을 무시하는 모욕적인 말이나, 저주하는 말. 예어, 욕어(穢語, 辱語)
참고 자료
김동언. 국어비속어사전. 프리미엄북스. 1999.
김상윤 외 3명. 은어․비속어․직업어. 집문당. 2005.
김선풍 외. 한국육담의 세계관. 국학자료원. 1997.
장인성. 가난이 똥자루냐. 도서출판 형설. 1999.
정태륭. 우리말 상소리 사전. 프리미엄북스.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