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교육 학교 방문 감상문

소개글

특수학교를 방문하고나서 쓴 감상문입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안양 해솔학교입니다.
정신지체 아동, 시각장애 아동, 청각장애 아동, 신체부자유 아동 등 특수아동들이 있는 곳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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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안양 해솔학교. 우리 학교를 향하는 6-2 버스가 항상 지나쳐오는, 하지만 한번도 방문해본 적은 없는... 나에게 해솔 학교는 사실 이웃학교, 먼 학교였다. 가끔 우리 학교에 방문한 안양 해솔 학교의 학생으로 추정되는 몇 명의 아이들을 보곤 했지만, 그런가보다 하고 말았지 크게 관심을 갖진 못했다. 이번 특수교육의 이해 수업시간에 해솔학교를 방문하여 견학할 기회가 생겼다. 평소에 그냥 지나치기만 하던 곳을 방문해본다는 생각에 꽤 설랬다. 또한 한편으론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우리가 갑자기 방문하는 것이 아이들과 그곳의 선생님들께 불청객의 방문은 아닐까 걱정이기도 했다.
어떤 곳에서, 어떠한 방법을 통해 특수 아동들이 교육받고 있는지 평소 실제로 보고 싶어 했었기 때문에 꽤 기대했는데, 안양 해솔학교의 교육 환경은 나의 기대보다 훨씬 더 우수했다. 학교의 외관이 평소 보기에도 깔끔하고 아주 좋아보였지만, 내부는 훨씬 더 깨끗하고 잘 구성되어 있었다.
안양 해솔학교의 교육 환경적 우수성에 대해서도 많은 감동을 받고 많은 생각을 했지만, 그보다 더 인상 깊었던 점은 특수 아동들도 적절한 교육을 제공받기만하면 충분히 많은 역할을 해낼 수 있다는 사실이다. 각 아이들은 특화된 기술을 배우고 있었는데 특히 보기 좋았던 활동은 원예 기술을 배우는 것이었다. 원예 기술을 배우는 학급에 들어가 보았는데 화분에 키우고 있는 식물들이 아주 잘 가꿔져있어서 적잖이 놀랐다. 내 방에서 키우고 있는 작은 ‘산세베리아’도 나는 썩 잘 가꾸고 있지 못한 형편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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