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국제 결혼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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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국제 결혼에 대한 고찰과 그 상황 및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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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의 국제결혼이 국제화에 따른 영향인 것에 비해 농촌의 경우는 한국여성의 농촌 기피에 따른 결과이다. 빠른 경제적 발전과 함께 농촌에서 도시로의 이주는 남성에 비해 젊은 여성에게 많이 일어났으며 도, 농간 불균형적인 발전과 더불어 일어난 농촌지역 노총각 문제는 중국 동포나 베트남 여성등과의 국제결혼으로 이어졌다. 농촌지역 남성의 약 1/4가량이 외국인 여성과 혼인한 상태이다. 국제결혼으로 이주, 정착한 외국인 여성에 관한 전체적인 통계와 앞으로의 농촌지역 현실을 고려해 보면 그 비중은 더욱 증가할 것이며 중요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농촌지역이 점점 더 노령화, 여성화 되어 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국인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지원방안의 고려에 이들 외국인 여성에 관한 문제도 함께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이주 여성들과 관련된 갈등과 지원방안을 파악해 해결해 주어야 할 것이다.

곧 있으면 이러한 가족들에서 태어난 혼혈 초•중•고생은 2010년 10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농어촌 초등학교 교실 4분의 1을 코시안(코리안 아시안)이 채울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 같은 多 다문화•多다인종 시대로 가는 큰 변화 속에서 한 해 수천 가구의 농촌 국제결혼 가정이 깨진다는 것은 우리 사회구조의 한 부분이 흔들리고 있다는 의미다.


일단은 해결책이라고 생각 되는 것은 일단 정부의 정책 차원에서 바뀌어야 할 것이다. 정부에서는 수도권 집중화와 모든 사회 공공재 등이 수도권 및 지방 대도시로의 집중화를 최대한 억제하고 지방분배 정책을 적극적으로 살피고 실행하여서 수도권으로 인구 집중으로 인한 농촌의 인구감소 현상을 감소시켜서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농촌 총각들의 배우자 부재 문제 현상을 해소하고

여성들이 농촌에서 사는 것을 기피 하지 않도록 여성들을 위한 어떠한 교육기관이나 기업 등을 농촌지역에 유치하여 그들을 끌어 모을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해야 하며 농촌지역의 상업적인 작물 재배에 힘을 써 농촌의 생산력 증대로 가계수입 증가로 농촌총각들의 이미지를 개선해서 그들을 불러 모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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