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앞에서 인간을 어떻게 이해 할 것인가?
- 최초 등록일
- 2008.06.18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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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간은 무엇인가? 이 물음엔 다양한 대답이 있을 것이다. 이 물음은 바로 물음을 묻고 있는 인간 그 자체에 관한 것이며, 인간 그 자체를 묻고 있는 것이다. 인간은 그 자신의 본질에 관해서 묻는다. 그러나 종교적으로 대답을 한다면 기독인들은 무엇이라 대답할까? 묻는 다는 것은 인간만이 할 수 있다. 돌이나 식물, 동물은 물을 수 없다. 동물은 그때그때 주어진 현상에 매이며, 그 주어진 조건을 극복하지 못하며, 숨겨진 배경에 대하여 물을 수 도 없다. 인간만이 물음의 가능성과 필연성을 가지게 된다. 이것은 인간 본질의 특이한 표징이다. 인간만이 자기 자신을 알고 이해하기 때문에, 자기 자신에 대해서 물을 수 있다. 정신적으로 자기 자신을 소유하고 있고,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있는 존재로서 자기에 대해서 안다. 그런가 하면 완전한 자기 파악을 방해하는 물질적인 존재와 사건의 어둠 속에 갇혀 있다. 이과 같은 이중성은 인간의 본질을 규정한다. 인간의 본질에 대한 폭넓은 물음과 탐구에 방향 제시를 해주는 첫 번째의 답변을 이미 그 자체가 해주고 있다.
목차
▮ 하나님 앞에서 인간을 어떻게 이해 할 것인가?
- ‘종교적 인간에서 신학적 인간’ 의로의 여행
1. 인간이란 무엇인가?
2. 인간은 종교가 왜 필요한가?
3. 믿음과 물음은 공존 할 수 있을까?
4. 그리스도인의 본질을 찾아서
본문내용
사람의 가장 중요한 질문과 진리는 종교만이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종교가 필요하다. 사람에게 의.식.주와 교통수단과 같은 물질 문제는 과학적 기술 개발로써 해결할 수 있다. 희로애락과 같은 정서와 감정에 관한 것은 수양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 지식과 같은 지성에 대한 것은 학식을 추구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 생(生) 사(死) 존(存) 亡(망)과 같은 인간의 한계를 무한히 초월하는 것은 무엇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오로지 종교 밖에 없다. 삶의 극한 상황이나 절망에서 사람이 가진 어떤 것으로도 해결하지 못할 때 그 최후의 희망은 종교입니다.
지금까지 문화 수준이 높거나 낮거나 어디서나 신령한(초월적.초인간적) 존재를 숭배하며, 이에 상응한 신앙과 종교적 행위들(기도, 제사, 예배, 묵상)로써 하느님을 찾는 표현을 해 왔습니다. 그래서 하느님의 도움을 간구하고 종교의 계명을 어기는 것을 두려워했다. 이러한 종교의 표현 양식들은 비록 모호한점들을 가지고 있으나, 어느 시대 어느 민족에게나 있는 매우 보편적인 것들이며 인간은 종교적 존재라 일컬을 수 있다. 종교는 다름 아닌 인간이 자기 자신과 우주에 대하여 질문하는 데서 비롯하여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을 모색하는 인간적 노력의 총체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