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의 The Raven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8.06.18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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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에 나오는 까마귀와 죽은 애인 리노어, 그리고 화자의 이 둘에 대한 태도와 현실에 대한 간단한 적용입니다.
목차
1. 줄거리
2. raven의 identity
3. Lenore의 identity
4. 최상의 미, 죽은 여인에 대한 사랑 노래
본문내용
이 시는 사랑하는 여인을 사별한 남자가 어느 겨울날 밤에 일어났던 괴이한 일을 회상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전체적인 상황을 이야기 해보면,
화자는 황량한 12월 어느 날 한밤중에 세상에 잊혀진 학문이 담긴 옛날 기서들을 탐독하다 지쳐서 졸음에 빠진다. 그는 그런 책들에 몰입함으로써 사랑하는 레노어를 상실한 슬픔을 달래려 했던 것이다. 그 때에 그는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깨어 문을 열어 본다. 그러나 밖에는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그는 적막한 허공에대 대고 “리노어?” 하고 가만히 불러본다. 문을 닫고 방으로 돌아오자 또 다시 두드리는 소리가 난다. 그 소리가 창문께에서 나는 것을 감지하고 창의 덧문을 열어 젖히자 까마귀 한 마리가 어둠으로터 날아들어 와서 방문 위, 아테네의 흉상 위에 앉는다. 화자가 이 새에게 장난삼아 이름을 묻자 뜻밖에 까마귀는 “Nevermore”라고 대답했다. 이 기이한 대답에 놀란 화자는 이 새의 정체에 대해서 명상하면서 날이 새면 이 새도 날아가리라고 혼자 말을 한다.(즉, 리노어 처럼 사라져 버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자 새는 또 “결코 안 날아갈 것이다(Nevermore)”라고 답한다. 다시 화자가 리노어에 대한 생각을 잊겠노라고 독백했을 때에도 새는 “결코 그럴 수 없을 것이다(Nevermore)라고 말한다. 그 이후 길리아드에 그의 고통을 덜어줄 진통제가 있느냐, 천국에 가서 리노어를 다시 만날 수 있느냐는 화자의 질문에 새는 일관해서 똑같은 말로 부정적인 대답을 한다. 그가 소망하고 희구하는 바를 모두 부정하는 이 대답에 격분한 화자는 급기야 새더러 자기의 방에서 나가라고 소리치지만 새는 여전히 ”결코 떠나지 않을 것이다(Nevermore)“라고 말할 뿐이다. 결국 화자는 자신의 영혼이 이 까마귀의 그림자로부터 영원히 벗어나지 못하리라는 말로 시를 맺는다.
참고 자료
※ 참고
○ 김명렬, 2003, Edgar Allan Poe의 “The Raven"과 이태준의 ”까마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