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사학사 요약
- 최초 등록일
- 2008.06.18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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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지 이거스의 20세기 사학사 전문 요약입니다.
목차
서설. 근대화 담론의 쇠퇴와 20세기 역사학
제1부 전문 분과로서 역사학의 출현
1. 고전적 역사주의 : 역사학의 모범
2. 고전적 역사주의의 위기
3. 독일의 사회경제사와 역사사회학의 대두
4. 미국의 사회사 전통
제2부 사회과학의 도전
5. 프랑스의 `아날`학파
6. 비판이론과 사회사: 서독의 ‘역사적 사회과학’
7. 마르크스주의 역사과학: 사적 유물론에서 비판적 인류학으로
제3부 포스트모더니즘의 도전과 역사학
8. 로렌스 스톤과 ‘이야기체 역사의 부활’
9. 거시사에서 미시사로: 일상 생활의 역사
10. ‘언어적 전환’: 학문으로서 역사학의 종말?
11. 1990년대의 관점에서
본문내용
1. 역사학의 변화
* 이 책의 주된 관심사는 오늘날 역사가들의 사고와 실제 작업에서 일어난 몇 가지 기본적인 변화를 선택하여 다루고자 하는 것
* 19세기에 이룩된 새로운 현상 : 역사 연구에 전문화가 이루어지면서 역사 연구가 대학과 연구소에 집중되었다는 것
◦ 전문화 과정의 핵심을 이루었던 것은 역사학의 과학적 위상에 대한 확고한 믿음
역사학이 의미를 다루기 때문에 자연과학과는 구별되는 ‘과학’, 역사가들은 과학과 같이 방법론적으로 통제된 연구를 통해 객관적 지식에 도달할 수 있다는 믿음을 공유함
◦ 역사학이 제도화된 분과로 변형되었다고 해서, 그 이전의 역사 서술 형태와의 연속성이 단절된 것은 아님. 이야기체로 역사를 쓰는 전제를 계승하였음.
◦ 역사 서술은 경험적으로 확인된 사실이나 사건에서 출발하더라도 그것들이 하나의 일관된 이야기로 구성되려면 필연적으로 허구적 요소 담김.
* 19세기 ‘과학적’ 역사학과 투키디데스로부터 에드워드 기븐에 이르는 문학적 전통은 세 가지 기본 전제를 공유함 (나아가 랑케로부터 20세기에 이르기까지 역사 서술의 구조 결정)
① 진리대응설 수용 : 역사 서술은 실제로 존재했던 사람과 실제로 일어났던 행위를 그려낸다고 생각함 (실재성)
② 인간의 행위는 행위자의 의도를 반영하고, 역사가의 작업은 인간의 의도를 이해하여 일관된 역사 이야기를 구성하는 것이라고 전제 (의도성)
③ 일차원적이고 통시적인 시간관을 전제로 작업하여, 나중에 일어난 사건과 그 이전에 발생한 사건 간에 일관된 인과 관계를 이끌어 냄
(시간적 계기성)
-> 바로 이 세 가지 전제가 최근의 역사 사고에 의해 점증적으로 의문시되고 있음
2. 20세기의 역사 사고 두 가지 방향
1) 19세기 전문적 역사학의 특징인 이야기체적이고 사건 지향적 역사학->20세기의 사회과학 지향적 역사 연구와 역사 서술 형태로의 변형과 관련
◦ 역사 연구를 자연과학적 방법에 더욱 가깝게 추구하고자 함
◦ 전통적 역사 서술이 개인의 행위와 의도적 요인에 초점을 맞추었던 것과 달리, 사회과학 지향적 역사학의 새로운 형태들은 사회 구조와 사회 변혁의 과정을 강조
◦ 이전의 역사 서술과 두 가지 핵심 개념을 공유
① 역사학은 실재하는 주재를 다루며, 한 주제가 역사가에 의해 기술된 설명과 일치해야 함
- 실재가 직접적으로 파악될 수 없다는 것은 명백, 객관적 지식을 목표로 하는 역사가의 관념과 정신적 구성물에 의해 매개되어야 함
- 사회과학 지향의 새로운 연구 방식들은 이전의 역사 서술을 비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