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천국 프랑스, 대한민국이 열광하는 이유!
- 최초 등록일
- 2008.06.18
- 최종 저작일
- 2008.05
- 1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소개글
프랑스 문화와 한국의 명품 문화를 비교한 레포트 입니다.
명품문화의 1인자 프랑스
그들이 어떻게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와
한국의 명품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
목차
Ⅰ. 서론
1. 주제선정동기
Ⅱ. 본론
1. 프랑스의 명품
1.1 명품이란 무엇인가?
1.2 프랑스 명품 산업의 특징
1.3 프랑스 명품의 현주소
1.4 프랑스 명품 산업의 성공전략
2. 프랑스와 한국의 명품시장 분석
2.1 프랑스의 명품시장
2.2 한국의 명품시장
3. 한국의 명품시장 성공방안
3.1 한국의 명품시장 성공전략
3.2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패션 디자이너
Ⅲ. 결론
1. 요약 및 정리
2. 보고서를 마치며
본문내용
흔히 명품이라 불리는 고급 브랜드 제품을 본고장인 프랑스에서는 프로뒤 드 뤽스(produit de luxe)라고 한다. 영어로는 럭서리 굿즈(luxury goods)다. 이 두 단어 모두 "빛"을 뜻하는 라틴어 럭스(lux)에서 파생된 말이다.
명품이란 "화려한 빛을 발하는 최고급품"이란 뜻을 담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명품(名品)"이 아니라 "명품(明品)"이라고 하는 게 더 정확하다. "이름 명"자(名)를 딴 명품(名品)은 "브랜드 제품"이란 뜻에 가깝기 때문이다. 프랑스어로도 브랜드를 뜻하는 명품(名品)이란 단어가 있다. 프로뒤 드 마르크(produit de marque)가 바로 그것이다. 명품은 장인기술로 제작된 최고급 품질의 제품으로 대량 생산된 브랜드 제품과 차별화된다. 흔히 우리가 명품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유명한 디자이너의 제품 혹은 브랜드나, 인정받는 고급 브랜드를 말한다. 그 인정은 오랜 전통, 우수한 디자인, 가격에 얽매이지 않는 고급 소재 등에 의해서, 서서히 인정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주로 유럽(프랑스와 이태리)에서 역사와 전통이 오래된 브랜드들을 말한다.
명품이라 일컬어지는 것들은 수백년 전부터 왕족과 귀족들만을 위해 제작한 일급 장인들의 손길이 전해 내려오는 것들이다. 가장 유명한 루이비통은 처음엔 왕족, 귀족들의 가방을 제작하는 가방공 이었다. 루이비통 여행 가방이 귀족들 사이에서 유명해진 건 그 가방이 물에 뜨도록 제작되었기 때문에 바다에 빠졌을 때 튜브처럼 쓸 수 있다는 점 때문이라고 알고 있다. 이렇게 백여 년이 넘도록 철저한 장인정신에 의한 수제품을 보통 명품이라고 부른다.
이렇듯 명품은 오랜 시간동안 철저한 장인정신과 노력에 의해서 만들어진 하나의 역사라도 불릴 수 있다. 프랑스의 명품브랜드들은 모두가 다음과 같은 공통적인 특징들이 있다.
첫 번째, 접근성의 제한이다. 최고급 브랜드는 희소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한때는 최고급 브랜드였건 것이 어느 날 대중적인 브랜드가 되어버리는 경우는 허다하다. 그 원인은 대부분 매출 증가를 위해 브랜드의 희소성을 깨뜨려 버린 데에 있다. 명품은 가격보다는 가치를 지향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명품의 판매전략인 것이다.
두 번째, 브랜드의 차별성이다. 최고급 브랜드는 포멀하면서도 격식있는 상품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루이뷔통이나 샤넬은 면 티셔츠에 독특한 캐릭터를 붙여서 그 차별성을 강조한다. 이들 브랜드의 티셔츠는 고급 양벌 한 벌 값을 웃돌지만 차별성을 강조하는 소비자들은 독특함을 위해 기꺼이 비싼 가격을 지불한다.
마지막으로, 브랜드의 일관성이다. 고객으로부터 선택되는 최고급 브랜드들은 이미지를 수십년 혹은 100년 이상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최고급 브랜드들은 대중적 브랜드에 비해 매출 규모면에서나 광고비 등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 투입되는 비용에 있어 훨씬 뒤떨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랜드의 인지도가 높고 정체성이 잘 확립되어 있는 이유는 브랜드 전략에 일관성이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이건호, “차별화된 마케팅이 성공기업 만든다”, 한국경제, 2007.10.18.
한동철, 『1% 부자를 잡아라』, 국일증권경제연구소, 2005, P225.
루니, “베블린 효과란?”,http://looneys.egloos.com/95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