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의 문명 700년 가야사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8.06.18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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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 고대사 시간에 레포트로 내준
미완의 문명 700년 가야사 독후감입니다.
목차
1) 프롤로그
2) 본론
3) 에필로그
본문내용
◉ Prologue
한국고대사 과목을 수강하면서 나는 고조선에서 삼국시대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옛 국가들에 관해 많은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하지만 길게만 느껴졌던 16주라는 시간이 우리 한국의 고대사를 배우기에는 너무나도 짧은 시간들이 되어버렸고, 많고 많은 우리의 옛 시간들을 되돌아보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이 때문에 아쉽게도 가야사에 대하여는 자습의 기회로써 우리에게 주어졌기에 이번 레포트에서 어떤 책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가야에 대하여 한번 생각해볼 기회가 주어질 것인지, 넘어갈 것인지 정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
생각해보면 중, 고등학교 때 국사를 배울 때도 가야에 대하여는 구체적으로 짚고 넘어가지 않았던 것 같다. 왜 항상 가야는 뒤로 밀쳐지고, 점점 잊혀지는 역사로 남을까? 이렇게 소외되고 있는 가야,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이전의 모습인 가야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이 책은 나의 손에 잡히게 된 것이다.
가야사에 대한 전문 서적을 제대로 읽어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 이었다. 가야사는 판에 박혀 있던 삼국 시대의 틀 속에서 크게 두드러지지 못 했던 것이 사실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에게 있어 가야는 단순히 국사 교과서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고대 국가의 하나로 인식되었을 뿐이다. 가야하면 생각나는 것은 그저 시조인 김수로왕 신화와 가야금을 만든 우륵의 이야기, 신라 삼국 통일의 주역인 김수로왕의 후손인 김유신 장군, 그리고 언젠가 TV 역사 스페셜에서 보았던 가야의 여전사에 대한 이야기 등 이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서 가야사에 대한 궁금증을 보다 전문적인 관점에서 말끔히 해소할 수 있어서 참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 책에서는 문헌학적 사료는 물론이고 더 나아가 고고학적 자료까지 동시에 다루고 있어서 더욱 그 내용에 믿음이 갈 수 있었다. 그러한 자료들을 통해 당시 삼국의 틈바구니 속에서 가야가 차지하고 있던 위상을 가늠해 볼 수 있었다. 또한 다른 삼국처럼 중앙 집권 고대 국가로 발전하진 못 했지만,
참고 자료
미완의 문명, 700년 가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