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사회의 성립과 비화가야

소개글

가야사회의 성립과 전개
1. 가야사회의 성립배경
가락국의 수도 김해는 낙동강 하류 삼각주에 위치해 토질이 비옥하고 농산물이 풍부한 곳이다. 기원을 전후한 시기에 경남 해안지대에는 철기문화의 보급과 함께 사회통합이 진전되어 변한(弁韓)소국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이때 수로왕이 김해지방의 9간을 통합하여 세운 국가가 가락국이다. 그러나 철기 보급이 확대되면서 이들 소국간에는 무력충돌이 일어나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가장 강한 소국이 주변의 약한 소국을 제압하면서 점차 주도권을 장악해나갔다. 하지만 세력이 강한 소국도 아직 주변 소국들을 완전히 흡수하여 직접 지배할 정도의 힘은 갖지 못했다.따라서 강한 소국은 주변의 약한 소국들과 연맹관계를 맺어 상호 공존의 원칙하에 정치적 주도권을 행사하는 수준에 머물렀다. 반면 힘이 약한 소국들은 일정량의 공물을 강한 소국에게 바치는 방법으로 자신의 독립성을 유지해나갔다.시간이 지나면서 변한 지역에서는 이들 소국들이 결집된 연맹체 전체가 ‘가야’라고 불리기 시작하였다.

목차

I. 가야사회의 성립과 전개
1. 가야사회의 성립배경
2. 건국신화를 통해 본 가야의 건국
3. 가야사회의 전개
1) 전기가야
2) 후기가야
4. 가야사회의 멸망

II. 가야사회의 구조와 대외관계
1. 가야사회의 정치사회구조
2. 주변국가와의 관계

III. 가야의 문화
1. 철기문화
2. 토기문화
3. 백제, 일본과의 교류

IV. 비화가야
1. 비화가야의 성립
2. 비화가야의 문화
-창녕토기
-가야묘제
-가야왕관
-장신구,무구류,마구,철기,토기
3. 비화가야의 끝 `비사벌`
***진흥왕순수비는 다른 조에서 다루므로 간략히 언급할 것

*결론.
1. 가야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
2. 가야사회와 비화가야의 한계

본문내용

2.건국신화를 통해 본 가야의 건국<김수로왕 신화>
옛날에 구간(九干)이 있어 이들이 백성을 다스렸으니 1백호에 7만 5천인이었다. 후한 광무제 건무 18년(서기42) 3월 구지봉에 이상한 소리로 부르는 기척이 있어 구간 등 수백명의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하늘에서,"하늘이 내게 명하여 이곳에 나라를 세우고 임금이 되라 하시므로 여기에 왔으니 너희는 이 봉우리의 흙을 파면서 노래하고 춤추어라."라는 말이 들려왔다."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놓아라. 내놓지 않으면 구워먹으리라."
구간 등이 구지를 부르고 춤추었다. 곧 하늘에서 자색 줄이 드리워 땅에 닿았는데, 줄 끝에는 붉은 폭에 금합이 싸여 있어 열어 보니 해와 같이 둥근 황금 알 여섯 개가 있었다.다음날 새벽에 알 6개가 화하여 사내아이로 되었는데 용모가 매우 깨끗하였다. 이들을 앉히고 여러 사람이 축하하는 절을 하고 공경을 다하였다. 그 달 보름에 모두 왕위에 올랐다. 처음으로 나타났다고 하여 휘를 수로라 하고 혹은 수릉이라 하였는데, 수로는 대가락의 왕이 되고 나머지 5인도 각기 5가야의 임금이 되었다.
이들 가야 왕들 가운데 수로왕이 첫째였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초기에는 김해지역을 중심으로한 금관가야가 연맹의 주도국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3. 가야사회의 전개
1) 전기가야
9간으로 대표되는 김해지역의 토착세력과 수로 집단이 연합하여 금관가야국(변한 12국 가운데 구야국)을 건국하였다. 김해의 구야국을 중심으로 통합되어 연맹체를 이루고

참고 자료

-일본왕가의 뿌리는 가야왕족-
-발해, 가야 생활관-
-가야인의 삶과 문화-
-고분자료로 본 대가야 연구-
-두산 세계 대 백과 사전-
-살아있는 가야사 이야기-
-한국 고대사 속의 가야-
-이야기 가야사-가야는 신비의 왕국이었나-
-잊혀진 왕국 伽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