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석탑과 술정리 석탑

소개글

한국의 석탑
1.석탑의 정의 및 기원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인도 쿠시나가라의 사라쌍수 아래에서 열반에 드시자 다비를 하여 연고가 있는 나라와 부족들이 사리를 나누어 각각 탑을 세우니 이를 일러 "팔분사리탑(八分舍利塔)"이라 부르는 것으로 불교에서의 탑의 기원이 되는 것이다. 즉 탑이란 부처님의 사리를 봉안하기 위하여 세운 건조물을 가리키는데, 부처님이 이 세상에 안계시므로 탑속의 부처님 사리를 모시고 늘 부처님을 따르고 공경한다는 의미를 가진다하겠다. 신라시대의 금석문에는 산스크리트어 stupa를 음역하여 솔도파(堵婆) 또는 팔리어 thupa를 음역하여 탑(塔婆)이라는 말이 등장한다. 그러나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셔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부처님의 법(法,진리,다르마, 불경)을 모시는 경우도 있어 석가탑에서 나온 `무구정광대다라니경`과 같이 진귀한 물건과 함께 경전을 모심으로써 진신사리를 대신하기도 하는데 이것을 법신사리라고한다.2.석탑의 의미와 구조

목차

◆한국의 석탑
1.석탑의 정의 및 기원
2.석탑의 의미와 구조
3.시대별 석탑의 특징
 1) 백제 석탑
 2) 신라 석탑
 3) 통일신라 석탑
 4) 고려 석탑
 5) 조선 석탑
◆술정리 석탑
1.술정리 석탑의 유래
2.술정리 석탑의 구조와 특징
3.석가탑과 술정리 석탑의 관계

본문내용

2.석탑의 의미와 구조
1)석탑의 의미  
탑이란 부처님의 사리를 봉안하기 위하여 세운 건조물을 가리키는데, 부처님이 이 세상에 안계시므로 탑속의 부처님 사리를 모시고 늘 부처님을 따르고 공경한다는 의미를 가진다고 한다.
2)구조
우리나라에서는 탑이 오래된 것일수록 탑신의 층층마다 지붕이 있고, 그 지붕을 받치는 네 귀퉁이 기둥인 우주와 기둥 사이를 연결하는 용마루를 가운데에서 받치는 탱주를 갖추고 있는 등 집의 형태를 하고 있다. 그러나 불교 발상지인 인도의 옛 탑들은 부처의 사리를 땅에다 묻고, 그 위에다 흙을 높이 쌓아 영지로 삼은 무덤 혹은 사묘의 성격을 지닌 것이었다고 한다.
우리의 고탑을 해체 복원할 경우에 그 속에서 사리와 그것을 담았던 유리 혹은 옥합, 탑 모양으로 된 사리장치가 나오고, 아울러 불교 경전이나 발원문 등을 소장하였던 것을 알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의 탑은 석존의 사리를 봉안한 무덤의 성격일 수도 있고, 아니면 부처의 공덕을 찬양코자 발원하여 지은 상징적 기념 건축물이라 볼 수도 있다. 특히 사리를 안치한 탑일 경우, 이는 분명 집의 성격을 갖게 되는데, 말하자면 절마다 하나씩 따로 세운 적멸보궁과 같은 성격의 건축물이라 할 것이다.
<세부적인구조>
*상륜부(上輪部)인도에서 유래한 것으로 탑의 가장 윗쪽에 옥개석 위에 위치한 부분을 말합니다. 높고 위대한 전륜성왕의 위대함을 상징하고 있다.
찰주(擦柱)-석탑이 상륜부를 구성하는 각 부재들을 지탱하는 기둥
보주(寶珠)-탑의 가장 꼭대기에 위치하는 부재로서 구슬 모양을 하고 있다.불교의 상징적인 구슬로, 복을 가져다 주며 악을 물리친다는 의미가 있다.
용차(龍車)-전륜성와의 위대함을 상징하며, 둥근 형태로 만들어져 있다.
수연(水烟)-꽃술 모양을 하고 있으며, 불꽃 문양이 새겨져 있다. 부처님의 말씀이 인간세계에 널리 퍼진다는 의미를 상징하고 있다.
보개(寶蓋)-전륜성왕을 상징하는 보륜을 덮고 있는 형상이다. 동치자의 권위와 석탑의 신성함을 상징한다.

참고 자료

경남. 한국문화유산답사회. 돌베개
한국미술의 역사. 시공사. 김원룡
네이버 백과사전 술정리 동,서삼층석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