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쌈지길에 관한 자료(문화마케팅)

소개글

쌈지길을 여러모로 분석하였습니다.
특히 문화마케팅의 성공담으로 해석했어요.
교수님께 칭찬받았답니다.
유용하실꺼에요.

목차

Ⅰ. 시작하는 말
Ⅱ. 굴러온 돌에 대한 낯섦
Ⅲ. 쌈지=예술
Ⅳ. 인사동 2세
Ⅴ. 굴러온 돌 제대로 박기
Ⅵ. 끝내는 말

본문내용

Ⅰ. 시작하는 말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라는 동요가 있다. 분명 어렸을 적 누구나 한 번쯤은 불러봤을 것이다. 텔레비전에 나오고 싶어 하는 아이의 마음이 담긴 동요라 할 수 있는데 이제 저 꿈은 생각보다 쉽게 이루어 질 수 있다. TV는 이제 더 이상 연예인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최근 인기 있는 프로그램을 보면 일반 시청자들의 참여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과거에는 명절이나 아주 특별한 사람이 아니면 시청자들이 TV에 나온 다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었다. 하지만 SBS의<스타킹>이나 케이블TV에서 하는 여러 리얼 프로그램을 보면 시청자들은 이제 단순한 참여를 넘어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시청자들의 활발한 참여는 소비자들이 직접 문화 속에 참여하면서 즐거움을 추구하는 동적문화를 즐기고자함이 드러난다. 특히 CMC(Computer Mediated Communication)환경에 익숙한 디지털 세대이기 때문에 현실공간에서도 가상공간에서 느꼈던 재미를 찾고 싶어 한다. 이러한 소비자의 need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노력이 절실하다. 하지만 점점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채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데니스 게이버는 ‘미래를 예측하는 최선의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따라서 기업은 소비자들보다 항상 앞서 고객문화를 창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고객문화를 앞서 창출하여 문화마케팅의 선두주자로 달리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쌈지 이다. 쌈지의 대표 천효균 사장은 인사동에 ‘쌈지길’이라는 새로운 문화공간을 만들어 냈다. 천 대표는 쌈지길 조성에 대해 "전통 공예의 계승"과 "현대 디자인 상품의 조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사동은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기본적으로 한 번씩 와 보는 필수 관광 코스입니다. 그러나 여행을 하고 돌아간 많은 이들은 서울의 인사동이 중국 물건이 즐비한 거리라는 기억만 남게 될까 부끄러운 생각이 스칠 때가 많았습니다. 작지만 인사동에 쌈지길이 있어 이곳에 가보라 추천하는 명소가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지요. 이런 명소가 된다면 내국인에게는 이미 문화 쇼핑몰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는 증거이겠고요”라는 말도 덧붙인다. 쌈지길에 대한 그의 기대감과 자신감이 엿보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