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생실습감상문

소개글

교생실습 후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첫 만남.
현장을 듣다.
학교의 주인은 학생.
다짐.

본문내용

첫 만남.
토요일에 오리엔테이션을 가졌지만 짧게 인사만 하고 헤어져서 월요일이 처음과 다를 바가 없었다. 먼저 인사하는 것 보다 더 좋은 첫인상을 없다는 말을 들었다. 외향적인 성격이 아니니 연습을 해서라도 바꾸어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에 집에서 나와서 교문을 들어서는 순간까지 속으로 ‘웃으며 인사하기’라는 말을 수 백 번도 더 외운 것 같다. 긴장하면 문을 연 교생실에서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말에 모두 웃으면 반갑게 맞아주는 동료 교생 선생님들과의 첫 만남이 너무 좋았다.
교과목 선생님과 담임선생님을 확인한 후 바로 선생님들을 찾아뵈었어야 했는데 학교 시간표를 잘 모르는 바람에 인사가 늦어져 버렸다. 사소한 실수에 선생님들께 나쁘게 보이고 싶지 않았는데 처음부터 실수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되었다. 다행이 교무실 앞에서 담임선생님을 뵙게 되었다. 마침 조례를 마치고 돌아오시는 중이셨다. 선생님께서 웃으면서 인사해주시고 다시 반으로 들어서서 아이들과 인사하자고 하셨다. 혹시 무서운 분을 만나는 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좋은 분을 만난 것 같아서 긴장감이 조금 풀렸다.
남자 반을 맡게 된 것도 당황스러운데 갑작스레 반 아이들과 얼떨결에 인사를 하게 되었다. 이신영 선생님께서 토요일에 주말동안 아이들에게 할 인사말 생각해보고 오라고 하셨는데 막상 교탁 앞에 서니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더듬거리고 말았다. 학교에서 수없이 많은 프레젠테이션을 했건만 35명을 아이들 앞에서 인사하는 것은 100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