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다양한 야생화
- 최초 등록일
- 2008.06.20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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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에서 서식하는 여러가지 야생화를 사진과 함께 설명한 자료
목차
◎원추리
◎구절초
◎미치광이풀
◎금낭화
◎개불알꽃
◎붓꽃
◎매발톱꽃
◎은방울꽃
◎닭의장풀
◎애기똥풀
◎모데미풀
◎민들레
◎수선화
◎제비꽃
◎할미꽃
◎백리향
◎미치광이풀
◎엉겅퀴
◎짚신나물
◎초롱꽃
본문내용
◎원추리
학명 Hemerocallis fulva
분류 백합과
원산지 동아시아
분포지역 한국·중국 등지
자생지 산지
옛 문헌에는 원추리가 원쵸리 또는 원츌리로 기록되어 있다. 원추리는 중국에서 훤초라고 불리는데, 훤초가 원초로 바뀌고 나리처럼 ‘리’라는 접미어가 붙어 원추리가 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훤초는 ‘근심을 잊게 한다’는 뜻이다. 많은 옛 시인들이 원추리를 노래하면서 근심을 잊는다는 말을 빠뜨리지 않았다. 신숙주는 노래 에서 ‘가지에 달린 수많은 잎처럼 일이 많지만 원추리로 인하여 모든 것을 잊었으니 시름이 없노라’ 라고 하였다. 꽃의 아름다움이 근심조차 잊도록 하였다.
옛날 중국에 효성스런 형제가 살았는데 부모님을 잃자 너무나 슬퍼 무덤을 떠나지 못하고 눈물로 세월을 보내고 있었다. 세월이 흘러도 슬픔이 가시지 않자 이를 잊기 위해 무덤가에 원추리를 심었다. 형제는 원추리를 보고 슬픔을 잊고 돌아갈 수 있었다고 한다.
◎구절초
학명 Chrysanthemum zawadskii var. latilobum
분류 국화과
분포지역 한국·일본·중국·시베리아
서식장소 산기슭 풀밭
구절초는 원래 약 이름이었는데 이를 그대로 꽃 이름으로 부르게 된 것이다. 가을에 채 꽃이 피지 않은 식물을 잘라 햇볕에 말렸다가 약으로 쓴다. 5월 단오가 되면 마디가 5개가 되고 9월9일이면 아홉 마다, 즉 구절이 되는데, 이때 잘라서 말렸다가 쓴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미치광이풀
학명 Scopolia japonica
분류 가지과
분포지역 한국·일본
서식장소 깊은 산골짜기의 그늘
개화시기 3-5월
미치광이풀이라는 매우 독특한 이름을 가지게 된 이유는 미치광이풀에 신경흥분 성분이 있어 소가 미치광이풀을 먹으면 미친 듯이 날뛰기 때문이다. 당연히 약용식물이고 독성이 있으므로 일반이이 함부로 먹어서는 안 된다. 지역에 따라 미친풀, 광대작약, 독뿌리풀 등으로 부르는데, 그 성분 때문에 이름들이 얌전하지 않다.
참고 자료
우리꽃 백가지/김태정/현암사/2000년
한국의 야생화/이유미/도서출판 다른세상/2003년
한국의 야생화/송기엽/평화출판사/2001년
꽃말유래 풀꽃이야기/宋弘善/풀꽃나무/200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