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키코모리] 은둔형 외톨이의 등장 원인과 배경, 그리고 해결방안.
- 최초 등록일
- 2008.06.20
- 최종 저작일
- 2008.05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히키코모리, 은둔형 외톨이가 등장한 배경을 사회학적으로 살펴보고
해결방안을 사회적, 개인적 측면에서 고찰한다.
목차
- 히키코모리, 그들은 누구인가?
그렇다면?
해결방안
인터넷 중독에 의한 사회와의 단절
본문내용
‘ 히키코모리는 ‘틀어박히다’는 뜻의 일본어 ‘히키코모루’의 명사형에서 비롯한 말이다. 이것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집안에만 틀어박혀 사는 사람들을 지칭한다. 가족과 대화도 거의 하지 않으며 자기혐오, 우울증과 같은 증상을 보인다. 인터넷과 게임에 몰두하면서 현실과 가상세계를 착각, 폭력적인 성향을 나타내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1970년대부터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한국에서는 90년대, 인터넷이 발달한 시기와 함께 히키코모리가 등장하기 시작하여 사회문제로 대두되었다.
보통 남성이 여성보다 8대 2정도로 많은 편이고, 정도에 따라서 4-5년 혹은 10년 넘게 세상과 연을 끊은 채 방에 틀어박혀서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살아간다. 어떻게 보면 사회부적응의 표출방식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 인터넷이 유일한 외부와의 통로여서 인터넷 중독·의존증에 함몰되는 특징이 있다. 이런 생활로 타인과의 접촉이 점점 힘들어지고 폭력과 살인 등 범죄를 저지르기도 한다. 실제로 일본에서 은둔형 외톨이의 이유 없는 살인이 일본 사회를 경악에 빠뜨린 적이 있었다. 이웃·친척들과 단절, 급속한 사회변화, 학력 지상주의에 따른 압박감, 대학을 나와도 취직하지 못하는 데 따른 부담감, 내성적인 성격 등이 원인으로 지적된다.
전문가들은 가족·학교관계자 및 카운슬러 등과의 상담, 정신과 치료, 인간관계를 통한 다양한 체험학습 등을 해결책으로 들고 있다. 하지만 뾰족한 대책은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정신과 의사이자 평론가인 사이토 다마키는 “히키코모리족의 유일한 교류수단은 인터넷이다. 나 홀로 놀기가 가능한 인터넷 의존증이 심화되면 타인과 사회와의 접촉이 더욱 멀어지는 악순환에 빠진다. 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문제가 본격적으로 논의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참고 자료
강영배 (2005) 연구논문 : 청소년의 직업불안정화 현상에 관한 연구
김광수 (2002) 연구논문 : 인터넷 중독과 청소년 소외의 관계
KBS 추적60분-나는 방에서 나오고 싶지 않다 편-
여인중 (2005) 은둔형 외톨이 히키코모리, 프리칭 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