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자세, 영화 ‘The miracle worker’ 를 보고 ..
- 최초 등록일
- 2008.06.21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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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The miracle worker’를 보고..
- 부제 : 참 스승의 자세 -
앤 설리번과 헬렌 켈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를 보고,
그 안에서 진정한 스승의 자세를 돌아볼 수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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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릴 적, 아버지가 ‘생일선물’이라며 들고 오신 위인전기 40여 편. 그 중의 1권이었던 ‘헬렌 켈러’ 전기를 통해, 나는 처음으로 ‘장애’라는 것에 대해 알게 되었다. 당시는 막연히 ‘대단하다.’하는 생각, 그리고 ‘어떻게 눈이 안보이고 들리지가 않을 수 있지?’ 하는, 장애를 처음 접한 데 대한 막연한 놀라움뿐이었던 것 같다.
그 후 대학생이 되는 동안 나는 그녀에 관한 책을 읽었던 기억을 점차 묻어갔지만, 대학생이 되어 ‘재활’ 분야로 공부를 하게 되면서 다시금 헬렌 켈러에 대해 떠올리게 되었다. 그리고 이들을 주제로 한 영화가 있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다. 제목은 ‘The miracle worker`. 영화는 오로지 ’헬렌 켈러와 설리번선생님‘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헬렌 켈러의 탄생에서, 언어를 깨우치게 되는 그 과정까지를 다루고 있었다.
먼저, 영화에 대해 간략한 줄거리를 적어보자면,
영화의 시작은 헬렌 켈러가 장애를 갖게 된 이유에 대한 언급으로 시작된다. 이 후 어느 정도 성장한 헬렌의 모습으로 영화의 주 내용이 시작되는데, 성장한 헬렌이 등장하는 시점부터,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 속에 그리고 그녀의 가족들에게 조차도 완전히 손 놓고 방치되어 있는 헬렌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러한 상황에서 가정교사로 들어온 앤 설리번은, 부모의 과잉보호 속에 예의는 물론 숟가락으로 밥 먹는 방법조차도 모르는 헬렌을 강경하게 교육시킨다. 헬렌은 이런 설리번을 극도로 거부하며 반항하고, 집안 식구들 조차도 그녀의 교육방식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그러나 설리번은 그런 식구들에게 `한 번이라도 혼내봤어요? 내가 안타까운 건 말만 앞섰지 실상은 다들 손 놓고 있단 거예요. 그건 동정심을 가장한 안일함 아닌가요?` 라며 일침을 놓는다.
설리번의 강경하고도 진심이 담긴 가르침에 점차 부응하기 시작하는 헬렌.
그러나 또 한 번 식탁에서 난동을 부리는 헬렌 헬렌의 부모는 `한번쯤은 괜찮지 않느냐`며 놔두라고 하지만 설리번은 ‘헬렌은 부모가 원하는 만큼만 배울 것’ 이라며, 진정한 헬렌의 성장을 위해달라고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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