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파피용을읽고

소개글

베르나르베르베르의 파피용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성경에서 얻은 모티브에 대해 생각한 것, 내용의 간략한 줄거리와 작가가 의도했던 바는 무엇일까 개인적인 생각들을 정리했습니다. 칼라로 제출하기 원하는 분들을 위해서 책에 삽입된 그림 몇컷을 적절히 배치해서 비주얼에도 조금 신경쓴 독후감입니다. 유익하게 사용하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다른 작품들을 먼저 접하고서 생각하는 방식이 나의 어렸을 때의 사고방식과 같은 맥락을 걷고 있다는 생각이 종종 들었었기에 그의 작품 하나하나에 눈길이 가던 것이 사실이었다. 게다가 어렸을 때 재미있게 봤던 명화 빠삐용이라는 제목과 흡사해서 그 책에 손이 더 빨리 갔던 것이 사실이다. 혹시 빠삐용 영화의 내용과 맞물리는 부분이 있는 것은 아닐까? 나중에 알게 된 사실로는 영화 빠삐용과 이 책의 제목 파피용 모두 프랑스어로 나비를 뜻하는 말이었다. 느낌 상 으로는 나비처럼 훨훨 날 수 있는 자유를 향한 인간의 욕망(?) 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아무튼 이렇게 접하게 된 파피용을 조심스럽게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작품속에 나오는 파피용호의 모습
첫 문장을 읽으면서 베르베르가 성경에서 모티브를 얻었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 태초에 꿈이 있었다. 최초에 바람이 있었다. 성경에서는 구약의 창세기에서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고 시작하고 있고, 신약의 요한복음에서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고 시작하고 있는 것과 매우 흡사했다. 모티브를 성경에서 얻었다는 것은 좋게 생각이 되었지만 자칫 잘못하면 성경을 이 작품처럼 허구성 있는 것으로 느껴지게 할 수 있을 것 같아 조금이지만 불쾌한 생각도 들었다. 아무튼 전에 봤던 작품들처럼 파피용 역시 다른 소설들과 비범한 면이 보였다. 일상생활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도 아니고, 그렇다고 판타지 스타일도 아닌 베르나르베르베르만의 독특한 세계가 펼쳐지고 있었다. 아주 현실적인 것처럼..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