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체벌 반대

소개글

체벌 반대 의견

목차

1. 체벌, 과연 사랑의 매인가 또 다른 이름의 폭력인가
2. 체벌의 문제점
3. 체벌의 대안점
4. 체벌에 대한 나의 생각

본문내용

체벌이란 일정한 교육목적으로 학교나 가정에서 아동에게 가하는, 육체적 고통을 수반한 징계를 의미한다. 하지만 요즈음의 학교에서 교육자들이 학생들에게 가하는 체벌은 확실히 그 도를 넘어서고 있다. 각종 대중매체와 언론에서는 교사들의 도를 지나친 체벌에 대해 집중적으로 보도하고 있으며 대중들은 그 기사에 자신들이 분노하고 있다. 교사가 여고생을 체벌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떠돌아다니고, 교장이 초등학생의 뺨을 때렸다는 기사 등 교사가 학생에게 심한 체벌을 가한 기사들이 사회에 이슈가 되고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교사를 목표로 하고 있는 내게도 이런 사건들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어른들도 잘못을 하고 실수를 한다. 인생을 두 번 살지 않는 이상 인생은 늘 실수를 동반하는 법이다. 학교란 사회에 나아가기에 앞서 학생들에게 일정한 목적을 갖고 교육을 시키고 법규를 가르치는 작은 세상이다. 그런 곳에서 당연시 되어가고 있는 체벌, 그런 세상에서 자란 아이들은 과연 무엇을 보고 배울까. 학교를 다니면서 스트레스를 조금도 받지 않고 행복하게만 다닐 수는 없다. 학생들은 질풍노도의 시기라 불리는 사춘기와 예민한 감성의 나이에 학교라는 틀에서 강압적으로 공부하고 있다. 과연 그 학생들이 저지르는 잘못과 실수를 사랑의 매라는 이름으로 체벌할 수 있을까? 나는 이 질문에 단호히 대답할 수 있다. ‘체벌은 옳지 않다’ 고. 체벌은 학생들의 잘못을 고쳐주기 보단, 더 극한 상황으로 학생들을 몰고 가는 도구도 될 수 있다. 물론 체벌을 극구 반대하고 체벌을 아예 폐지하자는 것이 아니다. 맛좋은 음식을 과하게 먹으면 체하게 되는 것처럼 무엇이든 과도한 것은 좋지 않다. 체벌의 순기능도 있겠지만 현대 사회에선 체벌의 역기능이 더 많아지고 있다. 적절한 선을 유지하는 것은 그만큼 힘들지만 학생들을 옳은 길로 가게 하기 위해서 교사들은 최소한 적절한 선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은 해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